미·일 해안경비대, 태평양서 합동 마약단속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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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해안경비대, 태평양서 합동 마약단속훈련
  • 장훈 기자
  • 승인 2022.06.12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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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안경비대와 일본 해안보안청이 5월 20일 괌 해상에서 합동 마약 퇴치 훈련을 마쳤다.

이 훈련은 미 해안경비대 미크로네시아/괌 구역과 일본 해산보안청 간의 첫 작전 교류였으며 해양 안보 및 밀수 방지 작전을 포함한 상호 관심 분야에서 파트너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미해안경비대 니콜라스 시몬스 미크로네시아/괌 구역 지휘관은 “일본 해상보안청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미래의 합동 임무 계획을 향상시킬 법 집행 능력을 공유할 수 있는 정말 놀라운 기회입니다. 

미 해안경비대 소형보트가 2022년 6월 7일 괌 해상에서 훈련 중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 미즈호와 나란히 이동하고 있다. 미국 해안경비대와 일본 해안경비대가 '2022년 법치주의 포용에 관한 인류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굳건한 동맹'을 표방하는 '사파이어(SAPWIRE)' 연합 마약합동단속훈련을 마쳤다. (사진:U.S.NAVY)
미 해안경비대 소형보트가 2022년 6월 7일 괌 해상에서 훈련 중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 미즈호와 나란히 이동하고 있다. 미국 해안경비대와 일본 해안경비대가 '2022년 법치주의 포용에 관한 인류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굳건한 동맹'을 표방하는 '사파이어(SAPWIRE)' 연합 마약합동단속훈련을 마쳤다. (사진:U.S.NAVY)

이번 훈련은 일본 해상보안청 초계함 미즈호 대원과 일본해상보안청 국제범죄수사과, 미 해안경비대 커터 올리버 헨리, 미 해안경비대 미크로네시아/괌 섹터 사이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월요일에 미크로네시아/괌 해안경비대에서 만나 참가 선박을 견학하고 해안경비대 간의 상호 이해를 강화하기 위한 탁상 토론을 가졌다.

화요일에 대원들은 마약 밀수 혐의가 있는 목표 어선의 위치를 ​​파악하고 탑승하는 시뮬레이션을 한 두 차례의 마약 퇴치 훈련으로 구성된 해상 훈련을 위해 배치되었다.

올리버 헨리(Oliver Henry)의 지휘관인 잭 하멜(Jack Hamel)은 “실제 위협을 기반으로 한 훈련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합동 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 Mizuho와 Oliver Henry의 승무원이 보여준 협력과 팀워크는 태평양에서 규칙 기반 질서를 유지하려는 우리 해안 경비대의 약속을 잘 보여줍니다."

이번 훈련은 밀수 혐의 선박을 적발, 감시, 정지, 승선하기 위한 협력 강화와 협력업체 간 상호운용성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 훈련은 일본 해안경비대와 미국 해안경비대 작전 사파이어 2022의 일환으로, 이는 법치 기반 교전 2022에서 인류와 무결성을 위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견고한 동맹을 의미하며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미국 해안경비대와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사파이어는 올해 초 일본 해상보안청 본부에서 열린 공동 문서 서명식 및 축하 행사에서 만들어졌으며 2010년부터 존재해 온 해상 서비스 협력 각서의 부속서다.

사파이어 작전의 목적은 통합 운영, 교육 및 역량 구축, 파트너 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운영 절차를 표준화하는 것이다.

미국 해안경비대와 일본 해상보안청은 1948년 일본 해상보안청이 창설된 이래 서로의 능력과 실효성을 강화해 왔다. 기관들은 불법적해양 활동에 대응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해양법 집행에 필요한 자체 능력과 외국 해양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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