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해군의 최신예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프랭크 E. 피터슨 주니어(DDG 121)가 6월 13일 진주만-히캄 합동기지(Joint Base Pearl Harbor-Hickam) 모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최신예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프랭크 E. 피터슨 주니어(DDG 121)는 프랭크 E 피터슨 주니어(USMC Re. )를 기리고 있으며, 피터슨은 최초의 흑인 비행사이자 최초의 흑인 해병대 장군이었다.
피터슨 장군은 1953년 한국과 1968년 베트남 등 두 번의 전투에 참전했다. 그는 350번 이상의 전투 임무를 수행했고 다양한 전투기와 공격기를 타고 4,000시간 이상을 비행했다. 피터슨 중장은 2015년 8월,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미해군은 진주만-히캄 함동기지에 플라이트IIA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을 전진배치해서 중국의 팽창에 대응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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