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부는 7월 5일,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 기지에서 제 354전투비행단 소속 미공군의 F-35 스텔스 전투기가 6대가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비행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도착모습을 공개했다.
군산 미공군기지에 7월 14일까지 F-35A 6대가 배치되어 한국공군과 훈련할 예정이다.
한국에 있는 동안, 미공군은 여러 대의 다른 미국 및 F-15K,KF-16 한국 전투기와 함께 운용하고 비행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한국형 F-35와 합동훈련을 하고, E-737 항공통제기와 훈련을 할 것이다.한반도 지형에 익숙해지면, 일상적인 훈련 비행은 양국 공군이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수행 및 운용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항공 훈련은 또한 항공 승무원들이 최신 군용 전투기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유지 보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이다.
미공군의 F-35A 전투기는 예정된 10일간의 훈련 임무 동안 대한민국과 해안 주변 해역에서 비행할 계획이다.
미 공군 F-35A가 한국에 전개한 것은 2017년 12월 이후 약 4년 7개월만이다.
군산공군기지는 F-35A 전투기 전용쉘터가 2021년에 완공되어서 미본토 및 주일미해병대 F-35B가 전개하여 원활한 합동작전이 가능하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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