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미국 가루다 실드 2022 훈련 8월 초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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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미국 가루다 실드 2022 훈련 8월 초순 진행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7.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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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태평양사령부와 주인도네시아미국대관은 호주·일본·싱가포르 출신이 올해 합류한 인도네시아·미국의 대원들이 2022년 8월 1~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투라자 훈련장과 암보라왕, 바탐섬 훈련장에서 '가루다 쉴드 2022' 훈련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가루다 실드는 인도네시아 국군(TNI)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가 수십 년간 쌓아온 상호운용성, 능력, 신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연합훈련이다.

2022년 가루다 실드 훈련은 많은 국가가 참여하거나 처음으로 참관하는 등 이전 훈련보다 범위와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캐나다, 프랑스, 인도,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영국 등이 옵서버 국가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태스크포스 워리어(Task Force Warrior)를 보유한 미군 병사들이 가루다 쉴드 21을 준비하기 위해 2021년 7월 27일 인도네시아 바투라자 훈련장에서 텐타라 나시오날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군) 병사를 만나고 있다. 가루다 실드 21()은 미국 육군과 인도네시아 텐타라(TNI-AD)의 2주간의 합동 훈련이다. 이번 합동훈련의 목적은 미 육군과 인도네시아 육군의 정글전 능력을 강화하고 풍부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U.S.ARMY)
태스크포스 워리어(Task Force Warrior)를 보유한 미군 병사들이 가루다 쉴드 21을 준비하기 위해 2021년 7월 27일 인도네시아 바투라자 훈련장에서 텐타라 나시오날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군) 병사들. 가루다 실드 21()은 미국 육군과 인도네시아 텐타라(TNI-AD)의 2주간의 합동 훈련이다. 이번 합동훈련의 목적은 미 육군과 인도네시아 육군의 정글전 능력을 강화하고 풍부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사진:U.S.ARMY)

미 태평양 육군 총사령관인 찰스 플린 장군은 "지난해부터 가루다 실드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볼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여름에는 NAT의 모든 서비스 구성 요소를 포함하는 다국적 합동 훈련으로 확대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군 2,000여 명과 인도네시아 육군 2,000여 명, 추가 참여자들이 참여하는 가루다 쉴드 2022 훈련은 훈련과 문화교류를 통해 복합적인 상호운용 능력을 강화한다. 이 훈련은 미국-인도네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협력을 증진시킨다.

이번 훈련에는 공유학습과 훈련을 통해 미-인도네시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전문적이고 문화적인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단급 이하를 중심으로 한 훈련과 학술교류, 전문발전 워크숍은 인도적 지원, 재난구조 등 분야와 재래식, 하이브리드 위협과의 격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휘소 훈련(CPX)은 연합군 환경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모들의 임무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현장실습(FTX)은 상호운용성과 통합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결합된 기본적인 전투기술을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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