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장갑차 레드백, 육군에서 시범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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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장갑차 레드백, 육군에서 시범운용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8.0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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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기갑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운용

방위사업청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시험평가를 마치고 돌아온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Redback)의 군 시범운용을 수행했다. 

레드백 장갑차를 시범 운용한 부대는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로 도로 및 야지주행 시험 등 성능 확인을 하였다. (사진:한화디펜스)
레드백 장갑차를 시범 운용한 부대는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로 도로 및 야지주행 시험 등 성능 확인을 하였다. (사진:한화디펜스)
레드백 장갑차가 야지에서도 경쾌하면서도 빠른 기동성으로 달리고 있다.(사진:한화디펜스)
레드백 장갑차가 야지에서도 경쾌하면서도 빠른 기동성으로 달리고 있다.(사진:한화디펜스)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는 국내기업이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한 무기체계를 우리 군에서 일정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운용한 후 운용실적을 제공하는 방산수출 지원제도이다.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는 국내기업이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한 무기체계를 우리 군에서 일정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운용한 후 운용실적을 제공하는 방산수출 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육군에서 시범운용을 했다.(사진:한화디펜스)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는 국내기업이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한 무기체계를 우리 군에서 일정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운용한 후 운용실적을 제공하는 방산수출 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육군에서 시범운용을 했다.(사진:한화디펜스)
레드백 장갑차는 한화디펜스가 우리 군 K21 보병전투차량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특수 방호설계 및 장갑 강화구조 적용, 복합소재 고무궤도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궤도형 장갑차다.(사진:한화디펜스)
레드백 장갑차는 한화디펜스가 우리 군 K21 보병전투차량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특수 방호설계 및 장갑 강화구조 적용, 복합소재 고무궤도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궤도형 장갑차다.(사진:한화디펜스)

레드백 장갑차는 한화디펜스가 우리 군 K21 보병전투차량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특수 방호설계 및 장갑 강화구조 적용, 복합소재 고무궤도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궤도형 장갑차로, 호주군 현대화사업(LAND 400 Phase 3)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2021년 10월까지 업체선정을 위한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레드백엔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방호 설계 및 강화구조가 적용됐으며,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를 탑재해 주행성능과 기동성이 대폭 강화됐다. (사진:한화디펜스)
레드백엔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방호 설계 및 강화구조가 적용됐으며,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를 탑재해 주행성능과 기동성이 대폭 강화됐다. (사진:한화디펜스)

이번에 시험평가에 참가했던 3대 중 1대가 국내로 반입되어 군 시범운용을 수행한 것이다.

복합소재 고무궤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주행 시 진동은 최대 70% 줄어들며, 소음도 현저히 감소한다. 여기에 내구도 증가로 인해 정비 수요는 최대 80% 줄어들고, 차량 경량화로 연료는 30% 가까이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복합소재 고무궤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주행 시 진동은 최대 70% 줄어들며, 소음도 현저히 감소한다. 여기에 내구도 증가로 인해 정비 수요는 최대 80% 줄어들고, 차량 경량화로 연료는 30% 가까이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육군과 한화디펜스는 이번 군 시범운용을 위해 4월에 시범운용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운용 기간 동안 시설·장비·인력 등의 상호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였다.

레드백엔 대전차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이 장착되었으며, 주요 무장으로는 30mm 주포와 7.62mm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다. 차량에 열상 위장막을 두를 경우 적의 열상 감시장비 탐지는 물론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차량’으로 변신도 가능하다. (사진:한화디펜스)
레드백엔 대전차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이 장착되었으며, 주요 무장으로는 30mm 주포와 7.62mm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다. 차량에 열상 위장막을 두를 경우 적의 열상 감시장비 탐지는 물론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차량’으로 변신도 가능하다. (사진:한화디펜스)

시범운용 기간은 ’22년 4월~5월 27일까지 운용했으며 운용부대는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로 도로 및 야지주행 시험 등 성능 확인을 하였다.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원들이 레드백에서 신속하게 하차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원들이 레드백에서 신속하게 하차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육군은 이번 시범운용 기간 동안 도로 및 야지주행, 장애물 및 야간주행, 소부대 전투기술훈련 등 시범운용 항목을 수행하여 레드백 장갑차의 강화된 주행성과 기동성, 운용성 등을 확인했으며, 상태감시시스템(HUMS, Health and Usage Management System)을 시연했다. 한화디펜스는 안정적인 군 시범운용을 위한 운용자 교육 및 정비 등 군수지원을 제공하였다. 

육군은 이번 시범운용 기간 동안 도로 및 야지주행, 장애물 및 야간주행, 소부대 전투기술훈련 등 시범운용 항목을 수행하여 레드백 장갑차의 강화된 주행성과 기동성, 운용성 등을 확인했다. 상태감시시스템은 외부에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비의 가용성, 신뢰성, 안전성 및 정비계획 수립 정보를 실시간 수집·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사진:한화디펜스)
육군은 이번 시범운용 기간 동안 도로 및 야지주행, 장애물 및 야간주행, 소부대 전투기술훈련 등 시범운용 항목을 수행하여 레드백 장갑차의 강화된 주행성과 기동성, 운용성 등을 확인했다. 상태감시시스템은 외부에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비의 가용성, 신뢰성, 안전성 및 정비계획 수립 정보를 실시간 수집·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사진:한화디펜스)

상태감시시스템(HUMS, Health and Usage Management System)이란 외부에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비의 가용성, 신뢰성, 안전성 및 정비계획 수립 정보를 실시간 수집·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내부에서 특수 ‘아이언 비전(Iron Vision)’ 헬멧전시 기능과 첨단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로 장갑차에 접근하는 적을 먼저 발견하고 보병을 안전하게 하차를 시킬수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차량 내부에서 특수 ‘아이언 비전(Iron Vision)’ 헬멧전시 기능과 첨단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로 장갑차에 접근하는 적을 먼저 발견하고 보병을 안전하게 하차를 시킬수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이번 레드백 장갑차 군 시범운용을 통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의 방산수출 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 시장개척 기회를 확대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 적용 무기를 군이 신속하게 운용해봄으로써 향후 차세대 장갑차 소요창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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