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미해군 바리언트 실드 훈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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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미해군 바리언트 실드 훈련 지원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8.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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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주 커틀랜드 공군기지와 캘리포니아 주 빌 공군기지의 제 505지휘통제비행단 소속 미공군은 바리언트 쉴드 22 훈련을 9번째 참여하는 미해군을 지원했다.

야전훈련은 2년마다 실시되는 연합훈련으로 해상, 지상, 공중, 사이버 공간에서 합동영역작전을 수행함으로써 미군 간의 통합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참모진은 12일간의 훈련을 위해 합동군 사령부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전진 배치했다. VS22는 서태평양에서 USINDOPACOM의 전진기지를 시연하는 한편, 다중지능, 인공지능, 장거리 화재실험과 같은 중요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현재와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의 테스트를 지원하는 장을 제공했다.

레이시온 다중 프로그램 테스트베드 (RTM-727) (사진:U.S.Air Force)
레이시온 다중 프로그램 테스트베드 (RTM-727) (사진:U.S.Air Force)

훈련은 팔라우, 괌 해군기지, 앤더슨 공군기지, 근해 마리아나 섬 광역 훈련장을 포함한 마리아나 공동 작전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영연방임 북마리아나 제도에서도 일부 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에서는 USINDOPACOM 지휘관이 JADC2의 사상 첫 실시간 킥오프(Joint All-Domain Command and Control, JADC2)를 후원했다. 이 시연에서는 훈련 구성요소가 현재 기술을 사용하여 자체 비전을 실행하여 개념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JADC2는 미래 지휘통제 체계로 모든 영역을 걸쳐 전장을 연결하는 미국방부의 비전이다.

제 605시험평가비행대대, 3분견대, 합동임무통제센터, 빌공군기지의 공군은 VS22 동안 미국 공군의 첨단전투관리시스템인 JADC2에 대한 기여도를 실현하기 위한 접근방식을 알려주었다. 전투 지휘관에 대한 CMCC의 직접적인 지원은 작전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상황 이해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중 도메인 효과를 동기화할 수 있게 한다.

캘리포니아 빌 공군기지, 제 605 TES, 3분견대 지휘관인 미키타 브라운 중령은 "이러한 시연은 센서-사격기 연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표적 정보 및 지능 정보의 변환과 보급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훈련 기간 동안 CMCC는 해상, 지상, 공중 및 사이버 공간에서 부대 교전을 탐지, 위치 파악, 추적 및 지시함으로써 합동군에 대한 실제 상황 인식을 강화했다.

CMCC는 중요한 C2와 전투 공간 인식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했는데, 여기에는 분산 C2 노드 전체에 걸친 목표 관리, 전자 전투 상황 업데이트에 필요한 시간 단축, 그리고 새롭게 부상하는 전통적인 정보, 감시 및 정찰로부터 적의 위치를 빠르게 전파하는 것이 포함된다.MQ-9 리퍼 및 레이시온 다중 프로그램 체스트베드 또는 RMT-727과 같은 ISR 기능을 제공한다.

미공군 942 임무 분산 명령 센터 (사진:U.SAir Force)
뉴멕시코주 커틀랜드 공군기지 미공군 942 분산임무 센터 (사진:U.SAir Force)

 

브라운 사령관은 "CMCC의 개방형 임무 아키텍처는 미 육군 다중 영역 태스크포스(Multi-Domain Task Force)와 미 해병대 원정 화력대대(Expeditional Fire Battleds)에 대한 다중 정보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허용하는 데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CMCC는 복잡한 ISR 수집 과정에서 머신 대 머신 기술이 제공하는 정확도를 측정하고 USINDOPACOM의 대규모 JADO [공동 전 영역 운영] 구상을 중심으로 문제 세트를 공략하면서 가속 영역을 식별하는 운영 프로토타입의 작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CMCC 기술을 현대화된 C4I[명령, 제어, 통신, 컴퓨터 및 인텔리전스] 아키텍처에 통합함으로써 운영 옵션이 확장되어 정교한 ISR 피드를 머신 솔루션을 위한 다중 영역 CTP[Common Tactical Pictures] 및 CIP[Common Intelligence Pictures]에 적시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 505 지휘통제비행단은 뉴멕시코주 커틀랜드 공군기지에서 VS22에 참가했으며, 제 705전투훈련비행대대(분산임무작전센터라고도 함)는 바리언트 쉴드 22를  USINDOPACOM 지휘관의 요구에 공동 실전, 가상, 건설 능력으로 지원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미해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직접 찬사를 보낸 사상 최초의 개념 증명에서 제12공수사령부 소속 E-8 JSTARS 대원과 제 89공격대대 소속 MQ-9 대원을 배치하여 합동 LVC 능력을 훈련에 통합하였다. 이들은 적의 수송을 성공적으로 추적하고 교전할 수 있었으며, 이는 훈련의 전반적인 목표에 크게 기여했다.

뉴멕시코주 커틀랜드공군기지 제 705 전투훈련비행대대장인 마이클 버틀러 중령은 "바리언트 쉴드 기간 중 705 CTS의 성과는 해양환경에서 MQ-9와 JSTARS[Joint Surveillance Target Attack Radar System] 항공기를 활용한 현실적인 ISR과 전술적 운동작용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채팅, 링크-16 트랙 및 전기 광학 비디오를 통합하여 고급 레벨 1 및 2 수상 전투원을 포함한 위협에 대한 JWAS [해상 합동 전쟁] 작전에서 C2 프로세스를 크게 향상시켰다."

버틀러는 이어 "DMOC가 작전상, 기술적으로 전투 지휘관 연습 아키텍처에 완벽하게 통합된 것을 인정받아 아퀼리노 제독은 해상 합동전에 "합동"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바리언트 실드 2024 실행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VS 22에서 얻은 교훈을 통합하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장할 수 있는 미국 인도태평양 합동군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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