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호주 생산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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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호주 생산공장 방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8.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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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4일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8월 5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위치한 K9 자주포 현지 생산공장 부지와 디킨대학교를 말스 장관과 함께 방문하여 양국 간의 국방기술 및 방산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종삽 국방부 장관과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호주 현지에 지어질 K9 자주포 생산공장 부지를 방문하여 한화디펜스 관계자로부터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사진:국방부)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호주 현지에 지어질 K9 자주포 생산공장 부지를 방문하여 한화디펜스 관계자로부터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사진:국방부)

이날 방문은 말스 부총리가 본인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질롱시의 방위산업 역량과 방산협력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희망하여 이뤄졌으며, 리비 코커(Libby Coker) 호주 연방 하원의원도 함께 했다.

양국 장관은 호주 현지에 지어질 K9 자주포 생산공장 부지를 방문하여 한화디펜스 관계자로부터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말스 부총리의 제안으로 호주 국방산학협력 중점대학인 디킨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에서 개발 중인 방위산업 관련 주요 기술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사진:국방부)
말스 부총리의 제안으로 호주 국방산학협력 중점대학인 디킨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에서 개발 중인 방위산업 관련 주요 기술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사진:국방부)

양국 장관은 공장 부지를 둘러보며 호주 K9 자주포 사업이 한-호주 간 방산협력의 상징이자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으로 더욱 확대되는 기반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양국 장관은 호주 부총리의 제안으로 호주 국방산학협력 중점대학인 디킨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에서 개발 중인 방위산업 관련 주요 기술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양국 장관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도구, △방산 활용 신소재,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등 국방에 적용될 수 있는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임을 확인하며, 기술개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양국 간 기술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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