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제네럴 아토믹스사와 글로벌 부품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상태바
휴니드, 제네럴 아토믹스사와 글로벌 부품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9.23 0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 신종석 대표, 이하 휴니드)가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KOREA)행사장에서 방산중소기업 수출 촉진의 날 행사 “Defense industry Promotion Day”(이하 "DPD")에서 제너럴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와 글로벌 무인기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9월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DX-KOREA 행사기간 중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DPD” 행사는 글로벌 방산기업의 협력소요를 파악하고 방산수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방산중소기업에 유망수출품목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글로벌 방산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이 실절적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해당 행사에서 휴니드는 군사 무인항공기 시스템(Unmanned Aerial Vehicle , 이하 UAV)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GA-ASI와 군사 무인기분야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기념 사진 (사진: 휴니드)
MOU 체결 기념 사진 (사진: 휴니드)

휴니드 관계자에 따르면 휴니드는 지난 2월 GA-ASI의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합류를 통해 GA-ASI에서 생산되는 모든 무인기 플랫폼에 적용되는 항공 부품들을 안정적으로 공급중에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신뢰를 발판으로 GA-ASI와 함께 국내외 무인기 플랫폼에 적용되는 항공 부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MOU를 체결한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GA-ASI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총괄인 켄 러빙(Ken Loving) 부사장은 “휴니드는 단기간내에 우리가 요구하는 항공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뛰어난 생산능력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 파트너이다”며, “향후 협력을 통해 도입 항공부품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휴니드의 김왕경 사업총괄은 “글로벌 무인항공기 시스템 선도기업인 GA-ASI와의 협업은 항공부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휴니드에게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기회였다”며, “GA-ASI와 추가적 사업발굴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국방기술연구원은 글로벌 부품공급망 협력 확대 및 수출시장 판로개척 추진활동에 적극 협조한 GA-ASI와 Thales 기업 관계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GA-ASI는 미군에서 주로 정보 수집 및 공격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군용 무인기 ‘Reaper(리퍼)’의 제작사로 2007년부터 미 공군에약 300여대 이상의 ‘Reaper(리퍼)’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미군을 비롯 프랑스, 일본을 비롯한 주요 약 17개 국가의 개별적 요구사항에 맞춰 개량된 다양한 군용 무인기를 공급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무인기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