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MLRS, 하이마스 연합사격훈련 탄약보급문제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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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MLRS, 하이마스 연합사격훈련 탄약보급문제로 중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0.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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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매체인 아시히 방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처음으로 홋카이도(北海道)에서의 미일 공동훈련이 실시되었다고 보도했다.

오키나와 기지 소속 주일 미해병대원과 육상 자위대원 약 3500명이 참가하고 있다.

오키나와 미해병대 기지에는 미해병 제 31원정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후텐마에는 미해병대 비행장이 있다.

실사격 훈련중인 육상자위대 MLRS (사진:아사히방송캡처)
홋카이도에서 실사격 훈련중인 육상자위대 MLRS (사진:아사히방송캡처)

10월 10일에 육상 자위대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미국이 우크라이나에도 공여하고 있는 미해병대의 고기동 로켓시스템 'HIMARS'의 사격훈련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HIMARS는 자주 원정을 하는 미육군,미해병대의 화력을 위해 개발한 고기동 로켓시스템이다.

수송기로 신속하게 수송이 가능하며, MLRS의 모든탄과 160,300Km의 사거리를 갖는 ATAMCS를 투사할 수 있다. 

주일미군(USFJ)는 "절차상 미비 때문에 실사격 현장에 탄약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탄약보급문제로 멈춰있는 미해병대 HIMARS (사진:아사히방송캡쳐)
탄약보급문제로 멈춰있는 미해병대 HIMARS (사진:아사히방송캡쳐)

미일의 공동 훈련으로 진행되던 다연장 로켓실사격 훈련이 중지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미해병대와 일본 육상자위대의 탄약보급절차 미비로 실사격이 중지된것도 문제고, 홋카이도 7사단에 MLRS용 탄약이 비축이 안되었을수도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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