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다이내믹스, 11월부터 미육군 경전차 저율초도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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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다이내믹스, 11월부터 미육군 경전차 저율초도생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0.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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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 경전차 저율초도생산에 돌입하고, 프로타입도 개조해서 빠른배치 예정

제네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은 거의 40년 만에 납품할 미육군의 경전차를 11월부터 저율 초도생산한다고 밝혔다.

미육군은 6월에 GDLS를 보병여단 전투팀의 기동성, 보호 및 직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전차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제네럴 다니내믹스 고위관계자는 경전차는 새로운 전차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기존 GDLS의 제품군에 일부 능력을 포함하며, 포탑은 새롭고, 다른 재질을 사용했다 있다고 밝히고, 에이브람스 전차와 공통적인 것을 최대한 도입해서 이질감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저율초도생산에 돌입하는 미육군 신형 경전차 (사진:제네럴다이내믹스랜드시스템)
11월부터 저율초도생산에 돌입하는 미육군 신형 경전차 (사진:제네럴다이내믹스랜드시스템)

11월 초도 차량이 생산라인에서 형태를 갖춰지며, 최초의 저율 초도 생산 경전차는 2023 회계연도부터 배치운용될 것이라고 육군 지상전투시스템 프로그램 감독관인 글렌 딘 소장이 밝혔다.

GDLS는 첫 생산 26대를 납품할 예정이지만 이번 계약으로 육군은 총 11억4000만 달러에 저율 초도 생산 과정에서 70대를 더 도입할수있게 됐다. 경쟁 평가에서 사용된 12대의 프로토타입 중 적어도 8대는 미육군에 실전 배치하기 위해 개조될 것이다.

첫번째 부대는 2025 회계연도의 4분기까지 42대의 차량인 대대 규모의 경전차를 받게 될 것이다. 

미육군은 2025년부터 본격 경전차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쟁사인 BAE 시스템즈와의 경전차 계약을 따내기 위해 GDLS는 노스캐롤라이나 포트 브래그에 있는 제82공수사단의 병사들에게 12개의 프로토타입을 전달해야 했다.

경전차는 최종적으로 504대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U.S.ARMY)
경전차는 최종적으로 504대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U.S.ARMY)

BAE는 코로나19 범유행과 관련된 문제로 시제품을 제때 납품하기 위해 애를 먹었다. 양 팀의 담당 운용군 평가는 2021년 8월에 끝났다.

GLDS는 개조작업을 통해 첫 시제품뿐만 아니라 저율 초도 생산 버전에 통합될 차량을 개선했다.

미육군 차세대 전투 차량 교차 기능팀장인 제프리 노먼 장군은 "사용군들의 피드백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해야 할 일 중 어떤 것도 군인들의 수용의 요소나 측면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 능력에 열광하고 있고 가능한 한 빨리 도입하기를 기대하 있다고 밝혔다.

그 피드백의 대부분은 유지 보수성과 관련이 있다. 경전차의 스커트에 볼트 대신 퀵 릴리즈 핀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되어 정비사가 서스펜션 및 트랙에 더 쉽게 접근하여 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함됐다. 저율 초도 생산 설계에는 적재개량도 포함될 것이다.

미육군은 GDLS와 함께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테스트된 차량들이 겪는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압 시스템이 뜨거워지고 있고, 공기 흐름 문제라고 생각하며, GD는 이미 검증해야 하는 설계 수정을 제시하여 해결 중이다.

GDLS는 해치 주변의 실링을 개선하고 있으며 장갑범위도 개선했다.

경전차의 고장 나거나 결국 도랑에 갇히는 차량을 관리하는 것으로 GDLS가 10톤 이하의 복구차량 의해 유지보수를 수행하도록 설계했으며, 그들은 또한 서로를 견인하고 복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과 전용복구차량,차륜형 복구차량,10톤 복구차량등 계열차량 도입의 선택지는 미육군 상층부의 결심에 달린것으로 알려졌다.

미육군은 이미 연구, 개발, 시제품 제작에 투입한 것을 포함하여 조달 단계를 통해 경전차 조달에 약 6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속, 군사 건설, 인력을 포함한 이 프로그램의 총 생애주기 비용은 170억 달러로 추산된다.

미육군은 최소 30년 이상 재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전차 504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조달은 2035년까지 완료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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