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Systems 장거리 정밀유도 키트(LR-PGK) 핵심 발사시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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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Systems 장거리 정밀유도 키트(LR-PGK) 핵심 발사시험 통과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0.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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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마시험장(Yuma Proving Ground)에서 BAE Systems가 개발한 155mm 포탄용 정밀유도 키트(Long-Range Precision Guidance Kit, LR-PGK)를 미 육군의 사거리연장자주포(ERCA)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이번 성공적인 발사 시험을 통해 BAE Systems는 극한의 발사 조건에서도 탄체의 구조생존성을 입증하였다. BAE Systems의 LR-PGK는 저비용 항법 및 유도 기술을 통해 비유도 포탄의 정확성을 개선한다.  

BAE Systems는 155mm 포탄용 정밀유도 키트(LR-PGK)를 미 육군의 사거리연장자주포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사진:BAE Systems)
BAE Systems는 155mm 포탄용 정밀유도 키트(LR-PGK)를 미 육군의 사거리연장자주포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사진:BAE Systems)

정밀유도 키트는 항재밍 GPS 센서와 제어장치를 결합하여 비행 중 발사체의 기동력을 확보하였고, 기존 및 향후 개발될 포탄에도 적용가능 하다. ERCA 생존성 시험은 LR-PGK 개발의 주요한 이정표로 추진체 폭발, 포신 압력 및 포구 속도를 통해 시스템의 복원력을 실제 검증하였다. 

LR-PGK 프로그램 디렉터 James McDonough는 “이번 발사 시험을 통해 LR-PGK는 미 육군이 최대 70km까지 정확하게 타격하고, 보다 적은 수의 포탄으로도 임무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며 “정밀유도 시스템을 표준 무기에 장착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고 부수적 피해는 감소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BAE Systems는 155mm 포탄용 정밀유도 키트(LR-PGK)를 미 육군의 사거리연장자주포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사진:BAE Systems)
BAE Systems는 155mm 포탄용 정밀유도 키트(LR-PGK)를 미 육군의 사거리연장자주포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사진:BAE Systems)

진화하는 LR-PGK는 미 육군이 장거리 정밀 타격 소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AE Systems는 지속적으로 시스템 설계를 개선하여 성능, 생산역량, 경제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이번 발사 시험 이후에는 장거리 유도, 항법, 발사체 비행 통제에 초점을 둘 예정이며, 정밀유도 키트는 고회전율, 거친 대기상태 및 적군의 방해전파에서도 작동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BAE Systems는 항공 기술, 정밀유도 시스템, 소형 전자장비 분야의 선두 주자이다. BAE Systems는 포탄 폭약 및 발사체의 주요 공급사로 M109 자주곡사포군과 M777 경량견인곡사포를 설계 및 제작해왔으며, 지난 수십 년간 정밀유도 시스템을 개발, 제공해 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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