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022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참가
상태바
현대로템, 2022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참가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2.10.12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로템이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군(軍) 문화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남 계룡에서 개최되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군과 신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4차산업융합관에서 군 관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산 부문 미래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의 부스에 제품 라인업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현대로템의 부스에 제품 라인업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현대로템 부스에는 첨단 방호 기술이 적용된 주력 제품인 K2 전차 3종(폴란드형, 노르웨이형, 중동형)과 장갑차 2종(지휘소형, 수소연료전지 기반), 차세대 전차 및 장갑차가 모형으로 전시돼 관람객들이 지상무기체계 역량과 비전을 소개했다.

지상무기체계를 소개하는데, 관람객들 분만 아니라, 방문하는 나라의 무관들이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 있었다, 

미래 지상무기체계 제품군으로는 국내 국방 분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인 디펜스 드론(Defense Drone)과 전기구동 방식의 다목적 무인차량, 미래 지상 플랫폼 DOSS(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를 선보였다. 

디펜스 드론과 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원격·무인운용 제품으로 미래 전장환경에서 수색·정찰 및 화력지원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국방 분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인 디펜스 드론(Defense Drone)을 전시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국내 국방 분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인 디펜스 드론(Defense Drone)을 전시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DOSS는 4개의 로봇 다리와 바퀴가 결합돼 험난한 지형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변형 가능한 지능형 플랫폼(UMVᆞUltimate Mobility Vehicle)으로 전투 임무뿐만 아니라 화재진압 및 레저활동 등 민수용으로도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상향작업 근력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인 VEX(벡스ᆞVest Exoskeleton)도 전시된다. VEX는 올해 상반기 해군과 공군에서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으로 선정되며 향후 군 전력지원체계에 대한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군에 민간의 우수 제품을 신속 도입할 수 있도록 민간 상용품을 우선 구매해 사용한 뒤 군수품으로 채택ᆞ조달하는 제도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방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민간 대상으로도 당사의 방산 분야 제품군을 적극 알려 기업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차나 장갑차 등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무인체계 등 미래 핵심 기술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