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세계 최대 항공업계 ‘루트회의’에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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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세계 최대 항공업계 ‘루트회의’에서 마케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0.2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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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항공여행 공급 및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한 해외 항공사 및 공항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0월 16일에서 18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세계루트회의(World Routes 2022, 이하 ‘루트회의’)’에 참가해 타깃 지역 주요 항공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노선 정상화 및 취항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세계 루트회의’ 인천공항 전시부스에서 김민정 허브화기획팀 과장(왼쪽 첫 번째), 김혜진 항공마케팅팀 사원(왼쪽 두 번째), 김영일 항공마케팅팀장(왼쪽 세번째)이 해외 항공사 관계자와 인천공항 신규노선 취항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세계 루트회의’ 인천공항 전시부스에서 김민정 허브화기획팀 과장(왼쪽 첫 번째), 김혜진 항공마케팅팀 사원(왼쪽 두 번째), 김영일 항공마케팅팀장(왼쪽 세번째)이 해외 항공사 관계자와 인천공항 신규노선 취항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루트회의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 공항, 관광청 등 항공업계 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노선 개발회의로서, 항공사와 공항 간 신규 노선 개발과 취항 협의는 물론 참여 회사들의 전시부스 운영, 각종 회의 및 강연이 개최되는 국제적인 항공 마케팅의 장이다. 특히 이번 2022년 세계 루트회의는 코로나 이후 대면방식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총 706개 관련 기관(186개 항공사, 370개 공항, 150개 관광청·여행사 등)이 참석해 항공여행 재개에 대한 열망을 실감케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루트회의에서 핀에어, 루프트한자, 웨스트젯 등 23개 여객 항공사 및 IAG 화물항공, 라탐 화물항공, 카타르 화물항공 등 5개 화물항공사와 코로나 이전 운항노선의 복원 및 증편,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협의했으며, 미국 포틀랜드 공항, 스위스 취리히 공항, 인도 뱅갈루루 공항,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등 17개 해외 공항과 양 공항간 여객·화물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사는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주요국가 대비 한국의 국경개방이 상대적으로 빠르며 팬데믹 이후에도 공항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 풍부한 네트워크 및 뛰어난 동북아·동남아 연결성을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으로서 적극 어필하였다.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세계 루트회의’ 인천공항 전시부스에서 김혜진 항공마케팅팀 사원(왼쪽 첫 번째, 김영일 항공마케팅팀장(왼쪽 두번째)이 해외 항공사 관계자와 인천공항 신규노선 취항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세계 루트회의’ 인천공항 전시부스에서 김혜진 항공마케팅팀 사원(왼쪽 첫 번째, 김영일 항공마케팅팀장(왼쪽 두번째)이 해외 항공사 관계자와 인천공항 신규노선 취항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그 결과, 23년 하계시즌까지 유럽·미주 등 핵심 노선의 복원이 예상되며, 24년 하계시즌을 기점으로 기존 노선의 증편 및 신규 노선 개설 가능성을 협의하였다. 특히, 유럽/대양주/미주 지역 항공사(콴타스항공, 젯스타항공, 루프트한자, 델타항공, 핀에어 등)가 시드니, 헬싱키, 프랑크푸르트 등 코로나 이후 운항이 중단되거나 축소되었던 인천공항 중장거리 노선의 취항 계획을 밝혀 향후 인천공항의 장거리 노선망이 빠른 속도로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요 환승 타깃시장인 동남아 노선의 금년도 동계시즌 복원 및 내년도 하계 증편 가시화를 통한 허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인천공항 신규 취항 의사를 밝힌 덴마크‘머스크 에어카고’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여 적극적으로 신규 물동량 창출을 지원하였다. 공사는 향후 인천공항 이착륙 시간대 및 터미널 배정, 신규취항 공동 마케팅 등 실제 취항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취항준비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루트회의 참가는 지난 6월 아시아 루트회의 참가에 이어 항공노선 조기 복원을 위한 공사의 적극적인 항공사 취항 유치 마케팅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아시아 루트회의(6.6∼6.8, 베트남 다낭)가 정부의 ‘항공운항 규제 전면 해제(6.8∼)’에 맞추어 운항회복이 시급한 단거리 위주로 노선 정상화를 협의했다면, 이번 세계 루트회의에서는‘항공여행 회복 본격화’에 맞추어 단거리 노선의 정상화는 물론, 중장거리 신규 노선 개발 협의까지 진행해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 생태계 회복 및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항공업계 회복이 시작되는 시점에 세계 최대 항공업계 국제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인천공항이 주요 경쟁 공항중 가장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운항공급 및 증대, 타깃 노선 유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항공여행 수요·공급 조기회복을 위한 현지 마케팅을 다방면으로 시행 중이다. 세계·아시아 루트회의, 국제관광박람회 등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활용하거나, 항공사,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방한 및 인천공항 환승이용 설명회를 개최하며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인천공항 항공수요는 10월 일일 여객 기준으로 8만명(10.16일)을 넘어서면서 전년 동기(9,973명) 대비 약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어,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말에는 코로나 이전 수요의 약 50% 수준인 일일 10만명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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