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칸티에리와 나반티아, 유럽 방위에서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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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칸티에리와 나반티아, 유럽 방위에서 협력강화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1.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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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칸티에리와 나반티아는 11월 3일(수요일) 양국 관계를 증진하고 해군과 해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개발과 미래 유럽 방위군의 일부가 될 미래 구축함 및 기타 해군 플랫폼 개발 참여 등 이탈리아와 스페인 해군의 미래 기회를 평가할 예정이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는 11월 3일 마드리드의 FEINDEF 전시장에 있는 나반티아 스탠드에서 핀칸티에리 주세페 지오르도 해군 함정총괄과 리카르도 도밍게스 나반티아 회장이 서명했다.

이탈리아 해군 카를로 베르가미니급 호위함 (사진:핀칸티에리)
이탈리아 해군 카를로 베르가미니급 호위함 (사진:핀칸티에리)

나반티아와 핀칸티에리는 이미 프랑스 나발 그룹과 함께 영구 구조 협력(PESCO) 프로젝트 내에서 가장 중요한 해군 이니셔티브를 수립하기 위해 유럽 순찰 코르벳(EPC) 프로그램에서 협력하고 있다.

주세페 보노 핀칸 최고경영자(CEO)는 "미래의 세계적 도전에 맞서기 위해서는 유럽 차원에서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강력하고 장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오래 전부터 동의해 왔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 대륙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이 협정이 그런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두 해군의 중요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협력 경로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

나반티아 회장 리카르도 도밍게스는 "이러한 수준에서 그리고 이 야심찬 범위로 양사 간에 체결된 첫 번째 MoU가 나타내는 진정한 협업의 기회"에 대해 말했다. "우리는 유럽 방어를 강화하고 유럽 방산 산업의 지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우리의 합의는 이 목표를 향한 길을 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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