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운용 무기체계 ’23년 세부 성능 개선 사업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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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운용 무기체계 ’23년 세부 성능 개선 사업 대상 선정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2.10.2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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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이하 방사청)은 10월 26일(수)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10건을 ’23년 신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 중 일부가노후화, 부품 단종, 기술 진부화로 인해 장비의 가동률이 저하되고, 사용자의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는 운용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20.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형기동헬기 항공기 전투효율성 개선' 사업은 CH-47D(NE) 치누크 헬기에 M60 기관총 거치대를 장착하고 승객실 바닥개조하는 사업이다. (사진:디펜스투데이)
'대형기동헬기 항공기 전투효율성 개선' 사업은 CH-47D(NE) 치누크 헬기에 M60 기관총 거치대를 장착하고 승객실 바닥개조하는 사업이다. (사진:디펜스투데이)

'대형기동헬기 항공기 전투효율성 개선' 사업은 CH-47D(NE) 치누크 헬기에 M60 기관총 거치대를 장착하고 승객실 바닥개조하는 사업이다.

공군 탄도탄감시레이더의 탐지능력을 향상하고 냉각체계 운용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 사업, 육군 소형전술차량에 전방보조거울과 3D 어라운드뷰를 설치하는 사업도 선정됐다.

육군 및 해병대의 장갑전투도자에 전·후·측방 감시카메라를 달아 안정성을 높이는 사업, 리본부교 수송차량 안전성 개선, 인천급 호위함(FFG-I) 탐색레이더 반도체송수신조립체 개선, 구조함 수중무인탐사기(ROV) 성능 개선 등이다.

이순신급 구축함(DDH-II) 통합기관감시제어장치 성능개선,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 기관감시제어장치 성능개선, K계열 전차 소부대전술모의훈련장비(TMPS) 운용 효율성 개선 사업도 선정됐다.

기존 무기체계 성능개량 사업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나 걸리는 데 비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사업절차를 단순화하여 2년 이내에 전력화가 가능하므로 무기체계 성능개선 수요를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3년 대상사업은 올해 3월까지 각 군에서 신청한 42건에 대해 관련기관(방사청,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기술품질원, 방산기술지원센터 등)이 사업의 적절성, 시급성, 필요성 등을 검토한 결과‘소형전술차량 안전성 개선’등 10건을 선정하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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