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3일 일본 해상자위대 가노야 항공기지에서 제319 원정정찰대대 지휘관으로 임명된 알렉산더 켈리 중령이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제319 원정 정찰대대의 계보은 1942년 뉴욕 미첼필드에서 창설된 제319 전투기 대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몇 년 동안, 여러 번 비활성화, 재활성화, 재구성 및 재지정되었다. 1977년 미국 플로리다주 틴달 공군기지에 있는 제319전투요격훈련비행대대가 창설되었다.
태평양 공군은 일본 해상자위대 가노야 항공기지에 중장거리 원격조종 무인기 MQ-9 리퍼와 병력을 배치해 일본 방위성과 긴밀히 공조해 공중정찰 작전을 펼치고 있다.
MQ-9는 인도-태평양 전역의 미일 정보, 감시, 정찰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MQ-9는 인도주의적 지원, 재난 구호, 인도-태평양의 다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사용한다.
해상자위대 가노야 기지에 배치된 MQ-9 정찰/공격 무인기는 8대로 조종과 정비를 위한 운용인력은 150~2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 319 원정정찰대대는 향후 1년간 가노야 기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네럴 아토믹스사가 개발하고 미공군이 운용중인 MQ-9 리퍼는 최대이륙중량 4.7t, 최대 시속 약 480km, 항속거리 약 5천900km, 최대상승고도는 15km로 알려졌다.
최대 28시간 장기간 체공 능력과 광범위한 탐지가 가능한 센서, 정밀 타격이 가능한 무장 장착능력을 갖춰 세계 최고 군용 무인기로 평가받고 있다.
MQ-9 리퍼는 정보수집과 정찰인 레벨 2와 레벨 4인 공격무장으로 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 외에 230kg 무게의 GBU-12 페이브웨이 Ⅱ 레이저 유도 폭탄 두 발과 GBU-38 합동직격탄 등을 장착할 경우는 14시간의 체공시간을 갖는다.
주한미육군에는 34시간의 체공시간을 갖는 정찰/공격 무인기인 MQ-1C 그레이 이글-ER이 배치되어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