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위협에 대응하 애로우 4 지대공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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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위협에 대응하 애로우 4 지대공 시스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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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현재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다층 방공 시스템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은 이란이 핵폭탄에 매달리고 이스라엘에 핵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장거리 탄도 미사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애로우 4 시스템의 개발을 계속하는 한편, 이스라엘 국방부와 방위 산업은 새로운 능력을 통합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애로우 4를 단순히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이 아니라 '현재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을 갖춘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AI가 개량중인 애로우 4 미사일 시스템 (사진:IAI)
IAI가 개량중인 애로우 4 미사일 시스템 (사진:IAI)

이스라엘에 대한 주요 탄도미사일 위협은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개발한 이란이 제기하고 있다. 또 다른 위협은 이란이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 의해 제기된다. 이스라엘과 미국이 최근 '애로우-4' 탄도미사일 요격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이 지역에서도 새로운 첨단 위협들이 나타나고 있다.

애로우 4는 대기권 내부를 요격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윙렛이 있을 것이다. 현재의 노력은 또한 극초음속 미사일과 같은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5~10마하 속도로 이동하며 사정거리는 1200마일이다.

올해 1월 북한 노동당 제8차 당대회 때 북한은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1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과거 이란의 탄도미사일 개발에 도움을 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보계에서는 북한이 이란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의 우려를 더하는 것은 몇 달 전 러시아 공군 미그-31이 사거리 2000km의 러시아 극초음속 공중발사 미사일인 KH-47M2 킨잘로 무장한 채 러시아에 의해 완전히 통제된 시리아 공군기지에 착륙했다는 사실이다. 러시아가 지중해 상공에서 미사일을 시험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보고가 있다.

이스라엘 소식통들은 극초음속 미사일로 무장한 러시아 첨단 전투기가 미국과 이스라엘 등 시리아 내 교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모든 당사자에게 '무력시위' 차원에서 반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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