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 LMXT 공중급유기 제작 장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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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LMXT 공중급유기 제작 장소 발표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2.02.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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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은 LMXT 공중급유기가 앨라배마주 모빌과 조지아주 마리에타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9월에 도입된 LMXT는 록히드 마틴이 미공군의 KC-Y "브리지 탱커" 수주경쟁를 위한 록히드마틴의 제안이다.

록히드 마틴의 CEO 제임스 타이클렛은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에 이 생산공사를 설립하는 것은 LMXT가 미국에서, 미국인이, 미국인을 위해 건설될 것이라는 록히드 마틴의 약속을 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LMXT는 미공군이 장거리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보안을 강화할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LMXT가 항공 분야에서 검증된 선두주자인 두 주에서 첨단 기술인력의 경험과 재능을 끌어내 일자리 증가와 제조업을 강화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록히드 마틴이 미공군에 제안한 LMXT 공중급유기 이미지 (이미지:록히드마틴)
록히드 마틴이 미공군에 제안한 LMXT 공중급유기 이미지 (이미지:록히드마틴)

실전으로 입증된 Airbus A330 다목적 급유기(MRTT)의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된 LMXT는 전 세계 14개국이 선택한 전략 급유기에서 알려진 성능 및 능력을 활용하여 현재 미국과 동맹국들을 위해 전투기, 수송기 및 해상초계기에 연료를 공중급유하고 있다.

LMXT는 록히드 마틴을 주계약자로 하여 2단계로 건설될 예정이다. 1단계는 LMXT는 앨라배마주 에어버스의 모빌 시설에서 A330 항공기로 처음 생산된다. 2단계 제조 공정에는 현재 C-130J 수송기 최종 생산 및 F-35 라이트닝 II 센터윙 조립 라인이 있는 조지아주 록히드 마틴 항공의 마리에타 공장에서 상업용 항공기를 LMXT 공중급유기로 전환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록히드 마틴과 에어버스는 2018년 MRTT를 중심으로 미 공군의 급유 용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공중 급유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 LMXT는 이 MOA의 결과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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