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태평양공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한민국 공군과 제7공군을 비롯한 여러 부대와 함께 모든 관련 부대의 전투태세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훈련 행사인 비질런트 스톰에 참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비질런트 스톰은 이전에 최근 몇 년 동안 연합 비행 훈련 행사 또는 CFTE로 불렸으며, 한반도 전역과 그 너머에 있는 부대와 함께 수개월에 걸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한 연례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연합 공중작전의 작전 및 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의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시킬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 미 공군, 미 해병대, 미 해군, 미 육군의 약 240대의 항공기와 수천 명의 군 장병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항공기는 오산과 군산 공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등 여러 공군기지에서 비행할 예정이다. 호주 공군의 33비행대는 KC-30A 공중급유기를 한국에 배치해 한국공군과 미공군 항공기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한미 공군은 합동근무와 함께 훈련기간 중 24시간 근접항공지원, 방어반공, 비상항공작전 등 주요 공중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상의 지원군도 공격 시 기지 방어 절차와 생존 능력을 훈련할 예정이다.

한미연합공군이 이 연례 행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약 1,600회의 출격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항공 작전 센터는 실시간으로 연합군을 운용하고 통제하며 전시 능력을 연마하고 있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 행사를 통해 5세대와 4세대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국 공군과 미국 공군은 4세대 제트기를 조종하고, 한국 공군의 F-35A와 USMC의 F-35B와 함께 훈련하며, 공군과 해병대의 전투 준비에 필수적인 교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