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공군, C-130J 수송기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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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공군, C-130J 수송기 추가 도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1.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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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방부는 ‘프로젝트 에어 7404 (Project AIR 7404)’ 1차 사업을 통해 12대의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로 구성된 호주 공군의 현 수송기 자산을 교체 및 확장한다.

C-130J 슈퍼 허큘리스는 호주 공군이 1999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수송기로, 그 전투력과 신뢰성이 입증된 기종이다. 

한국공군 C-130J 수송기(자료사진:디펜스투데이)
한국공군 C-130J 수송기(자료사진:디펜스투데이)

호주 국방부는 다수의 수송기 제조업체와 접촉하여 구매 가능한 모든 군 수송기 기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여 호주 당국의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각 수송기가 지닌 성능의 이점을 평가했다. 

호주 국방부는 자국의 공중 기동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안정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보장하는 완성형의 대체 기종을 원했다. ‘프로젝트 에어 7404’ 사업의 원칙에는 이전의 주요 국방 도입 사업에서 얻은 교훈과 현재 C-130J을 운용하며 쌓은 경험이 반영되어 있다. 

호주 국방부는 새로운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가 당국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함과 동시에 비용, 일정 및 성능의 측면에서 위험부담 없이 국방부의 기동 능력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기종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새로운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는 2023년 ‘프로젝트 에어 7404’ 1차 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국방부가 당국 정부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유일한 기종으로 결정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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