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해군 및 일 해상자위대 3자 간 대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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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해군 및 일 해상자위대 3자 간 대담 개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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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 기간 중 한ㆍ미 해군 및 일 해상자위대 간 3자 대담을 실시했다.

11월 7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대담은 3자 간 합의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한측 대표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미측 대표로 사무엘 파파로(대장, 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일측 대표로 사카이 료(대장, 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이 참가했다.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참석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가운데), 사카이 료(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오른쪽)이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3자 대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참석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가운데), 사카이 료(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오른쪽)이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3자 대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이번 대담에서 3국은 △ 최근 북 ICBM 발사 등 핵ㆍ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ㆍ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 강화 △ 기존 실시한 대잠전 훈련 및 미사일 경보훈련 등 방어적 훈련 지속 시행 △ 고위급 정책협의ㆍ인적교류 확대 시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3자 간 고위급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자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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