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12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에 방문하여 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M-SAM2) 첫 실사격을 참관한다.
11월 29일 군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12월 3일 UAE를 방문한다. 정 총장의 UAE 방문기간 UAE 군은 천궁-Ⅱ 첫 실사격 훈련을 예정하고 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UAE군이 운용중인 천궁-Ⅱ의 현지 첫 실사격을 참관할 예정이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UAE 군의 천궁-Ⅱ 첫 실사격을 계기로 양국 간 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군사외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천궁-Ⅱ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이 개발해 UAE에 수출했다. 우리 공군은 2021년 9월 전력화했다.
천궁은 중거리 호크미사일 체계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했다.'천궁-II는 기본형 천궁의 레이더 성능과 유도탄을 개량한 지대공 시스템으로 전투기 및 군용기,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해 요격한다.
UAE와 한국은 2022년 1월 천궁-Ⅱ의 35억 달러(4조80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다.
우리 공군은 지난 9월5~16일 UAE 초청으로 현지 아부다비 알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열린 다국적 방공·미사일 방어 훈련 '팰컨 실드' 지휘소훈련(CPX)에 참가했다.
공군은 정례적으로 펠컨 실드 훈련에 참할 것으로 보인다.
UAE는 우리와 유사한 주변국 탄도미사일 보유 및 위협으로 더 강력한 군사협력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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