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군(TNI-AU)이 카타르 공군(QEAF) 미라주 2000-5 전투기 12대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2026년부터 인수 할 라팔 전투기에 대한 운용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한 임시방편 조치이다.
이 계획은 인도네시아 재무부의 지원도 받았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최근에 3개의 서로 다른 방위 프로젝트에 대한 39억 달러의 외화 대출 보조금을 승인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하원은 금요일(11월 18일) 정부에 이 계획을 재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고, DPR은 중고 방위 장비의 취득이 인도네시아 방위산업법 위반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고,대신 새로운 국방 장비를 구매 하라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권고했다.
인도네시아의 방위산업법은 오프셋, 기술 이전 및 해외로부터의 모든 방위 획득에 대한 기타 요건을 의무화했다. 따라서 DPR은 카타르 공군의 프랑스제 전투기의 인수가 이러한 요구사항의 대부분을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아직도 카타르 정부, 재무부, 하원 등 관계자들과 여전히 계획을 협상 중이다. 이러한 중고 Mirage 2000-5 도입 결정은 몇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 공군은 1994년 프랑스 다쏘의 미라주 2000-5 전투기 12대를 주문했고, 3년 후 첫 전투기가 도착했다.
이 전투기들은 자주 운용되지 않았고, 2000년대 중반까지 운용 수명의 대부분 채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중고 전투기로 파키스탄에, 인도에 제안되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외에도 불가리아도 이 전투기들을 인수할 의향을 표명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