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상예‧경보체계 상세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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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상예‧경보체계 상세설계 완료
  • 장훈 기자
  • 승인 2022.12.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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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청장 엄동환)은 ’21년 10월부터 체계개발이 진행 중인 우주기상예‧경보체계에 대해 최신 관련기술을 적용한 상세설계를 12월 9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1 ~ 24년이며, 사업비는 180.5억원이다. 

우주기상-운용개념 (자료:방위사업청)
우주기상-운용개념 (자료:방위사업청)

우주기상예‧경보체계는 우주기상 변화로부터 우리군의 감시정찰위성, 통신위성, 유도무기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기체계이다.  

태양흑점 폭발과 같은 우주기상 변화는 군 지상 통신 장비, 위성체계, 발사서비스, 위성항법체계 및 정밀 유도무기체계와 같은 첨단 무기  체계에 기능저하, 장애, 고장 등을 유발하여 우리 군의 임무수행에  많은 제한을 줄 수 있다.

본 체계개발에는 ㈜쎄트렉아이, ㈜제노코, 한국천문연구원 등 관련분야 최고의 기술을 가진 국내 우주관련 전문업체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세설계 이후에는 체계 구축이 시작되며 시험평가 후 ’24년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정규헌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은 “우주기상예‧경보체계가 전력화 되면 우주기상 변화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여 우주영역에서 우리 군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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