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주군은 12월 14일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사령부 창설식에서 공식적으로 주한미우주군을 주한미군의 야전 구성군 사령부로써 가동을 시작했다.
조슈아 맥컬리언 중령이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우주군의 예하 부대로 창설된 주한미우주군(SPACEFOR-KOR)의 지휘를 맡았다.
맥컬리언 중령은 "주한미우주군이 한반도 우주작전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만고의 노력을 기할 것”며 “역내 위협이 확대되는 국제질서를 뒷받침하는 우주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연합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 라고 말했다. "우리의 한미 동맹은 전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70여 년 전에 맺어진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세계가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역시 진화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새로운 미우주군(USSF) 구성사령부를 가동하는 기념식을 주재하며 한반도 우주군의 창설을 공식화 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 우주군 예하인 주한미우주군이 오늘 이곳에서 활동함으로써 우리의 국토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한우주군사령부는 오산 공군기지에 본부를 두고 제 7공군본부와 제 607공군작전센터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한미우주군사령부는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우주 계획과 고용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우주 지휘와 통제를 제공할 것이다. 주한미우주군 사령부의 우주군 장교는 동맹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우주 활동을 공유 운영, 활동 및 투자에 통합할 것이다.
앤서니 마스탈리르 인도태평양 우주군 사령관은 "주한미우주군은 한국군의 합동·연합작전 및 우주전투효과 통합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주군은 통합억제가 가능한 즉각 태세 능력과 한국군의 전투능력을 강화할 것"라고 말했다. 매스털러 사령관은 11월 22일 하와이에서 사령부가 창설된 후인 12월 14일 행사에서 말했다.
주한미우주구성군사령부가 중점적으로 다룰 많은 임무 분야 중 하나는 탄도 미사일 발사를 거의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경고하는 미사일 경고 작전이다.
맥컬이언 중령은 "우리로부터 북쪽으로 48마일 떨어진 곳에 실존적 위협이 존재한다"며 "이 위협은 우리가 저지하고 방어하며 필요하다면 패배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한미우주군 구성군사령부는 우리공군의 오산 전구 사령부와 12월 3일 창설된 공군 우주작전대대와 북한과 주변국들 미사일 탐지 및 대응을 위해 광범위한 협력과 협업 한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