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자위대, 2023년부터 시 가디언 시험 운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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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 2023년부터 시 가디언 시험 운용 예정
  • 장훈 기자
  • 승인 2022.12.2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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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매체들은 해상자위대가 12월 6일 유인 항공기로 하고 있는 경계 감시 등의 임무를 무인기로 대체할 수 없는지 검증하기 위해 23년도부터 무인항공기를 시험 운용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 했다.

해상 자위대가 시험 운용을 실시하는 것은 지상에서 조종을 실시하는 대형 무인 항공기 제네럴 아토믹스사의 MQ-9B '시 가디언'이다.

23년도에도미국 제네럴 아토믹스사로부터 기체 1대를 리스한 뒤 유인 항공기로 실시하고 있는 경계 감시 등의 임무를 대체할 수 없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해상보안청이 1대 운용중인 MQ-9B 시 가디언을 초계대체를 위해서 해상자위대도 제네럴 아토믹스사에서 리스해서 시험운용 예정이다.(사진:제네럴 아토믹스)
해상보안청이 1대 운용중인 MQ-9B 시 가디언을 초계대체를 위해서 해상자위대도 제네럴 아토믹스사에서 리스해서 시험운용 예정이다.(사진:제네럴 아토믹스)

시 가디언은 해상보안청이 22년 10월부터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항공기지를 거점으로 1대의 운용을 실시하고 있다.

해상 자위대의 시험 운용에서는 하치노헤 항공 기지를 거점으로 하되 해상 보안청과는 별도의 운항 장치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해상자위대 수장인 사카이 료 해상막료장은 22년 12월  6일 기자회견에서 해상보안청의 운항장치 등을 지난주 시찰했다고 밝힌 뒤 해상보안청과의 연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상자위대는 MQ-9B 시 가디언 시험운용에서는 기체 운용상의 과제 등은 해상보안청과 공유하되 화상 데이터 등의 정보는 공유하지 않기로 해 다양한 검증을 거쳐 기체 도입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해상자위대도 초계임무에 제네럴 아토믹스사의 MQ-9B 시 가디언 시험 투입을 통해서, 최근 바뀌는 전장상황에 맞추는 것으로 보이고, 초계기의 초계활동이 무인기로 옮겨가면, 대잠능력 확장에 집중할 수 있어서 우리 해군도 시간이 지속적으로 걸리는 대형 국산 무인항공기만 기다릴것이 아니라, 국산으로 들어올때까지 MQ-9B 시 가디언을 도입하여 초계와 해상작전헬기의 초계 및 대잠작전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성이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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