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 DefExpo2020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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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 DefExpo2020에 참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2.0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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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가 2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 러크나우(Lucknow)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산 전시회 ‘DefExpo 2020’에 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인도/서남아시아 지역 대상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DefExpo는 인도 국방부/방산물자생산부 주관의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로, 올해 11회를 맞아 역대 최다인 70여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화는 250㎡ 규모의 통합 부스를 열고 인도 시장을 겨냥한 최신 지상무기체계와 첨단 방산전자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한화 인도DefExpo 2020 참가 방산전자 (사진: 한화)
한화 인도DefExpo 2020 참가 방산전자 (사진: 한화)

지상무기분야에서는 인도군 단거리 대공유도무기 도입 사업의 유력 후보인 비호복합을 실물 전시한다. 비호복합은 기존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한 대공무기체계로, 30mm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우리 군의 대공방어체계를 한 단계 진일보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17년 12월 인도군 대상 시험평가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그 밖에 인도에서 수출 성과를 거둔 K9 자주포를 비롯해, 인도 공군 사업에 맞춰 한화디펜스가 자체 개발한 견인형 대공포,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된 레드백(REDBACK), 신형 6x6 차륜형장갑차 타이곤(TIGON) 등 한화디펜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의 모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방산전자분야에서는 휴대용 다기능관측경(Panop-HH), 전자광학추적장비(Electro-Optical Tracking System), 개인화기조준경(Thermal Weapon System) 등 한화시스템의 광학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첨단 감시정찰장비들을 중점 소개한다. 본 장비들은 향상된 탐지 거리와 성능을 제공, 국경과 주요경계시설의 감시 체계 강화가 필요한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인도DefExpo 2020 참가 비호복합 (사진: 한화)
한화 인도DefExpo 2020 참가 비호복합 (사진: 한화)

한화디펜스의 이성수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 및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한화의 최신 지상무기와 방산전자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권역 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 상품으로 해당 지역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 성과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세계 2위 무기 수입국이자 4위 국방비 지출 국가로서, 최근 인도 정부는 향후 5~7년 간 군 첨단화를 위한 13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행사를 인도의 방산/항공우주분야 전략지인 러크나우에서 개최, 활발한 해외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세계 무기 수입 점유율 9.5% (‘14~18년) / 국방비 지출 66억 5,000만 달러(‘18년) - 출처: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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