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 그루먼사는 F-35 라이트닝 II용 차세대 AESA 레이더인 APG-85를 개발하고 있다.
노스롭 그루먼은 현재 F-35 라이트닝 II 센서 제품군의 초석인 APG-81 AESA(능동 전자 스캔 어레이) 사격 통제 레이더를 제작하고 있다.
AN/APG-85는 모든 종류의 F-35 전투기와 호환되며 공대공 및 공대지 새로운 위협을 저지할 수 있는 첨단 다기능 레이더다.
APG-85의 개발과 통합은 이용 가능한 최신 기술 중 일부를 통합하고 제공권 우위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첨단 레이더는 플랫폼의 공격능력, 효율성 및 생존성으로 해석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장 상황 인식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사전문 언론매체인 디펜스 뉴스는 2022년 4월, 2023 회계연도 미공군의 조달 희망 목록에서 F-35 로트17에서 APG-85 레이더가 장착된 F-35 블록4 전투기 7대를 추가로 조달한다고 보도했다.
AESA 레이더의 전자전 능력은 최근에 차세대 전투기들의 핵심적인 능력이다.
AN/APG-85가 적용될 F-35 블록4는 여러 차례 생산이 지연돼 2029년에 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공군, 해군 그리고 해병대는 기존에 보유한 F-35A/B/C 변형 모두를 블록4로 개량하기 위한 대규모 현대화 작업을 수년간 진행한다.
‘블록4 업그레이드’로 알려진 개량 내용의 일부는 기밀로 유지중이며, 분산조리개시스템(DAS)과 전기 광학 표적 시스템(EOTS)의 주요 업그레이드, GBU-53/B 스톰 브레이커와 같은 다수의 새로운 무장 통합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미공군은 F-35의 코어 프로세서 처리능력 개선, 저장자치용확장, 파노라마 조종석 디스플레이 시스템까지 폭넓은 개량을 할 예정이다.
미국방부는 이 개량사양을 ‘기술 리프레시 3(TR-3)’로 명명하고 있으며, 1월 6일(현지시각) 미공군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제 416시험비행대대 소속의TR-3 사양의 F-35가 첫 비행을 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