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 아파치 공격헬기 운용 500만시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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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 아파치 공격헬기 운용 500만시간 달성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3.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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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과 AH-64 팀은 미육군의 AH-64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가 공식적으로 500만 비행 시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8,333일 또는 570년 9개월 이상을 논스톱으로 비행한 것에 해당한다. 500만 비행시간 중 130만 시간이 전투 중에 달성됐다.

공격 헬리콥터 프로그램의 임원인 케이티 유스카이는 "500만 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을 가진 아파치는 계속해서 신뢰할 수 있고 다재다능하며 치명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놀라운 이정표에 도달한 미육군과 아파치 조종사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매 시간이 중요하며 우리는 군인들이 다음 이정표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주한미육군이 운용중인 AH-64E v6 아파치 공격헬기(사진:디펜스투데이)
주한미육군이 운용중인 AH-64E v6 아파치 공격헬기(사진:디펜스투데이)

1984년 최초의 AH-64가 비행한 이후 미육군은 A, D 및 E-모델 아파치를 운용해 왔다. 미육군은 현재 AH-64E V6 아파치 외에 D형 아파치를 운용하고 있다.

미육군 아파치 프로젝트 매니저 존 (제이) 마허 대령은 “아파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500만 비행 시간 이정표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일부 조건에서 Apache의 신뢰성과 가용성에 대한 증거입니다.”

2차 대형공격헬기 도입사업은 AH-64E V6아파치로 될 가능성이 높다.기존 AH-64E v1의 개량과 맞물려 72대를 운용할 예정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2차 대형공격헬기 도입사업은 AH-64E V6아파치로 될 가능성이 높다.기존 AH-64E v1의 개량과 맞물려 72대를 운용할 예정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보잉은 E-모델을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버전 6.5로 업그레이드하고 미육군의 새롭게 개선된 터빈 엔진을 통합하고 있다. 보잉은 2022년 10월 미 육군의 미래 현대화 노력에 맞춰 보잉의 현대화된 아파치(Modernized Apache)를 발표하여 AH-64는 다중 영역의 치명적인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리조나 주 메사에서 보잉이 제작한 AH-64는 전 세계 19개 군이 운용하는 공격헬기다. 2022년 9월 폴란드는 폴란드군의 새로운 공격 헬리콥터를 보잉의 AH-64E 아파치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36대의 2차 대형공격헬기를 도입할 한국육군도 AH-64E v6 아파치 공격헬기가 1차 26대의 AH-64E v1 아파치 가디언 후속으로 거론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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