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리급 고속정의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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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급 고속정의 무장
  • 장훈 기자
  • 승인 2020.02.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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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시기에 따라 무장 변천
참수리급 고속정 초기형(사진 : 대한민국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 초기형(사진 : 대한민국 해군)

참수리급 초기형들 함수에는 Mk-74 30mm 쌍열포를 탑재하고있다.

참수리급 초기형의 30mm 쌍열포는 선체 내부의 공간을 많이 잠식하여 나중에 20mm Sea Vulcan으로 교체한다.

참수리급 후기형 참-363 등의 함수에는 파괴력이 우수한 이태리 브레다 40mm 70구경 기관포를 탑재하였지만 북한의 경비정과 교전시 어느 정도 피해를 줄 수는 있지만 격침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참수리급 고속정은 1978년 부터 1990년대 초까지 3종류의 형태로 건조되어 총 105척이 취역한 해군 중형 고속정으로 수동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초기형과 이후 건조되어 자동화 시스템 및 사격 통제 장치를 탑재한 중기형, 후기형으로 발전한다.

2014년까지 남은 초기형 중에는 거주성의 문제로 Mk-74 30mm 기관포를 탈거하고 20mm 씨 발칸으로 대체하였다.

에머슨사의 Mk-74 30mm 쌍열포는 해군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함포로 참수리급 초기형과 중기형에 장착되었다.

Mk-74 30mm 75구경 쌍열포

  미국 Emerson Electric사에서 생산된 Mk-74 30mm 쌍열포는 참수리급 초기형과 중기형의 함수부에 탑재된 함포로서 1978년부터 도입하여 현재까지도 운용중이다.

  30mm 쌍열포의 발사속도는 1,080m/s이며, 사거리는 4.2 ~ 10.2km까지이다.
포신은 처음에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하다가 이후 S&T 중공업에서 KKCB라는 제식명으로 라이선스 생산되었다.

  그러나 Mk-74 30mm 쌍열포의 문제점은 연사 사격시 연기가 자욱해져 사수의 시야를 가리며 가스역류 문제로 잦은 작동불량 발생과 화력이 부족하고 포탑에서 포신이 빠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참수리급 초기형에는 Mk-4 20mm 기관포를 장착하기도 했는데 스위스 오리콘사제를 미국이 자체 생산한 모델이다.

20mm 기관포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사진: 장훈 기자)
20mm 기관포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사진: 장훈 기자)

Mk-4 20mm 70구경 기관포

  Mk-4 20mm 기관포는 1939년 오리콘사의 라인홀트 베커(Reinhold Becker)가 개발하여 1940년부터 양산한 모델로 미국은 스위스 오리콘사의 20mm 기관포를 라이선스로 대량 생산하였다.

  해군이 1948년 이후 미국에서 도입한 함정에서 탈거하여 참수리 초기형 모델인 견시대 뒤쪽 좌우로 1문씩 탑재하였다.

  20mm는 대함 · 대공용 기관포로서 부양각 -5° / +87°이며, 1,000 ~ 4,800야드 까지 사격이 가능하다.

Mk-4 20mm 기관포는 참수리급 초기형이 2014년까지 퇴역하면서 현재 해군에서는 운용하지 않고 있다.

참수리급 초기형 함미에 탑재된 Mk-3 40mm 기관포는 미국이 스웨덴 보포스사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생산했다.

40mm 보포스 기관포(사진 : 장훈 기자)
40mm 보포스 기관포(사진 : 장훈 기자)

Mk-3 40mm 56구경 기관포

  Mk-3 40mm 기관포는 미국이 스웨덴 보포스(Bofors)사의 Model 1936를 라이선스한 모델로 1941년에 개발하여 1942년부터 실전 배치된 대함 · 대공용 기관포로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함정들한테서 탈거하여 참수리급 고속정 초기형 함미갑판에 탑재된 함포이다.

  40mm 기관포는 4명의 운용인원이 필요하는 구식포로 부양각 -6° / +90°이며 사거리는 3,700 ~ 4,570m까지이다.

Mk-3 40mm 기관포는 참수리급 초기형들이 퇴역하면서 현재 치장물자로 전환되었다.

20mm Sea Vulcan

  20mm Sea Vulcan은 대우 정밀/두산 DST(현 한화 디펜스)에서 생산했으며 1980년대부터 실전 배치되어, 사격 통제 장치(Fire Control System)와 연동, 함정  해상목표물과 저공으로 접근하는 항공기를 공격할 수 있지만 대공 능력에는 제한이 있다.

  20mm 발칸의 포신은 S&T 중공업에서 생산한 KM168 개틀링을 채용, 지상에서 운용되는 발칸의 포신보다 약간 짧으며, 포신장치, 구동장치 및 탄약저장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수에 의한 구동 및 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방호물은 장비 및 사수를 외력으로부터 격리시켜 장비의 부식 및 손상방지와 사수의 안전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베어링뭉치, 포트 씨일뭉치 및 와이퍼뭉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20mm 씨 발칸의 발사속도는 1,037m/s이며, 사거리는 4 ~ 10km이다.

브레다 Type 520R 40mm 70구경 기관포

  브레다 Type 520R 40mm 70구경 기관포는 참수리급 후기형의 함수부에 탑재된 함포로서 Mk-74 30mm 쌍열포가 화력이 부족하자 이탈리아 오토 메라라사로부터 총 40문을 발주하여 탑재하였다.

  Type 520R 40mm 기관포는 부양각 -9° / +83°, 발사속도 분당 300RPM이며, 사거리는 12.5km이다.

또한 포신은 스웨덴 보포스(Bofors)사에 개발된 40mm 70구경장 1958 Model을 채용하였다.

  40mm 기관포는 고속정에 설치되어있는 사격 통제 장치(Fire Control System)와 연동하여 사격이 가능하며 사격 통제 장치의 고장 시에는 비상모드를 수동모드로 전환하여 운용이 가능하고 사수공간에는 야간관측기를 부착하여 야간에도 운용을 할 수 있다.

K-6 12.7mm 50구경 중기관총

  K-6 12.7mm 50구경 중기관총은 미국 브라우닝 M2 중기관총의 한국형으로 1989년부터 실전 배치된 중기관총으로 S&T 중공업에서 생산한다.

  참수리급은 취역당시 50구경 중기관총이 아닌 M60 7.62mm 기관총을 운용했으나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357정이 침몰하자 화력을 증강하기 위해 K-6 중기관총으로 교체되었으며, 해군에서는 별도로 3.26 중기관총으로 부르고 있다.

소형 대잠 폭뢰(사진 : 장훈 기자)
소형 대잠 폭뢰(사진 : 장훈 기자)

소형 대잠 폭뢰

  참수리급 중형 고속정은 취역 당시 폭뢰를 탑재하지 않았지만 1996년부터 북한이 잠수정 침투가 드러나자 함미에 폭뢰대를 설치하는데 폭뢰는 해군에서 도태가 진행 중이던 헷지호그를 개량해서 운용했다.

  참수리급은 본래 대잠전 체계가 구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1급함과 2급함의 음파 탐지기로 적 잠수함 발견시 이동하여 일시적으로 폭뢰로 이용해 대잠전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한화 풍산에서 생산중인 KH740을 탑재하여 운용중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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