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YE 미디어 데이에서 한국정부와 군집 위성 공급 및 합작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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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YE 미디어 데이에서 한국정부와 군집 위성 공급 및 합작제안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4.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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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SAR(Synthetic-Aperture Radar) 군집위성을 운용하고 있는 아이스아이(ICEYE)는 각국 정부 및 기업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페카 메초(HE Pekka Metzo) 주한 핀란드 대사가 ICEYE 미디어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페카 메초(HE Pekka Metzo) 주한 핀란드 대사가 ICEYE 미디어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레이더 위성 영상을 통한 지속적인 지구관측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자연재해 및 국가안보 솔루션 분야의 전문기업인 아이스아이(ICEYE)는 4월 5일 대한민국과의 협력을 위한 구상과 비전을 발표하는 제1회 아이스아이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 데이에서 아이스아이는 한국의 국가안보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최신 뉴스페이스(New Space) 소형 SAR 위성 기술, 제품 및 역량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환영사에서 페카 메초(HE Pekka Metzo) 주한 핀란드 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핀란드의 수교 50주년이다. 지난 50년 동안 핀란드는 한국의 놀라운 발전과 현재의 번영을 목격했다.”며 “한국도 우주 역량과 산업 발전을 추구하는 만큼 핀란드와 세계를 선도하는 우주 기업인 아이스아이도 이러한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스아이의 위성사업부문 스티브 영(Steve Young) 사장이 자사에서 개발 중인 4세대 SAR 위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아이스아이의 위성사업부문 스티브 영(Steve Young) 사장이 자사에서 개발 중인 4세대 SAR 위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아이스아이의 위성사업부문 스티브 영(Steve Young) 사장은 “한국은 국가 안보 문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이유로 자체적인 SAR 위성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 강력한 당위성을 가진 선진국”이라며 “아이스아이는 최신 세대의 위성과 정보 수집 능력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SAR 위성군을 보유한 뉴스페이스 소형 SAR 위성의 선도기업이다. 아이스아이는 우리가 가진 경험과 검증된 기술 및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한국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영 사장은 브라질 공군이 자사 위성을 2대를 구매한 것을 비롯해서 미국이 자국에서 조립을 요구해서 미국지사를 설립해서 미국현지에 위성을 납품해서 미정보기관인 NRO와 우주탐사기구인 NASA 에서 사용중임을 강조 했다.

우크라이나도 자사 위성을 임대해서 전쟁에서 정보수집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SAR위성으로 관측한 중국해군 항공모함 영상을 설명하고 있는 스티브 영 사장(사진:디펜스투데이)
SAR위성으로 관측한 중국해군 항공모함 영상을 설명하고 있는 스티브 영 사장(사진:디펜스투데이)

한지역을 좌표에 위성을 고정해서 긴기간을 지속적으로 촬영해서 변화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세계최초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적인 항공우주관련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국가안보, 산업, 과학기술 분야의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아이스아이는 한국을 위한 장기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스아이 한국 지사장인 전완기 박사는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사건과 브라질, 미국 및 여러 국가에 ICEYE 위성을 공급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오늘날 ICEYE는 많은 국가들이 원하는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궤도상 SAR(in-orbit SAR) 위성을 임대나 구매 등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업체는 ICEYE가 유일하다.”며 “또한 아이스아이는 최신 세대, 최고 품질 및 가장 빠른 재탐색 이미징(revisiting imaging) 기능의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전환기 지사장이 한국정부와 SAR 군집위성 개발 및 운용에 대한 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전환기 지사장이 한국정부와 SAR 군집위성 개발 및 운용에 대한 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전환기 지사장은 한국의 위성대체지연으로 아리랑-5 위성의 수명을 2023년까지 2차례 연장한 것과 대체위성인 아리랑-6 위성 4년지연 한국군의 425사업 4년등과 한국정부의 SAR군집위성사업이 2032년에나 끝나는것을 에로 들면서,대한민국 SAR 위성 역량 확보를 위한 ICEYE의 협력안을 제시했다.

ICEEYE 영상정보 우선 제공으로 적시성을 확보하여, 관심지역 신속 재방문 관측, 위성영상정보 수시 및 처리, 정보처리 능력 구축, 연구개발 사업 즉시적용으로 사업관리 역량 확보, 2024년 국내 생산 협의를 해서 2026년까지 완전 전력화(FOC) 조기 확보다.

중요관측지역에 30분이내에 SAR 군집위성을 보내 감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한민국 SAR위성 역량확보를 위한 ICEYE 협력에 대한 내용을 전환기 지사장이 제시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대한민국 SAR위성 역량확보를 위한 ICEYE 협력에 대한 내용을 전환기 지사장이 제시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국내 SAR 군집위성발사가 2032년에 끝나서 8년을 소비하는데 비해 ICEYE가 협력을 하면 2024년에 4세대 SAR 위성을 발사해서 조기에 군집위성을 확보하고 정보확보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8년이 되면 1.2GHz 4세대 기반으로 확장 기능을 갖추며 다중 군집 위성을 운용하며, ICEYE와 글로벌 사업협력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스아이는 대한민국 정부 및 산업 요구사항에 맞춰 이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는 또한 한국 산업체들에 의해 한국에서 제조되고 발사된 최신 세대의 아이스아이 위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펜스투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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