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군, 26형 차기호위함 4번함 버밍엄 건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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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 26형 차기호위함 4번함 버밍엄 건조 돌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4.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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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현지시각) 26형 호위함 4번함인 버밍엄이 클라이드 강에서 강재를 절단하고 건조에 돌입했다.

영국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사냥꾼들인 8억 4천만 파운드 규모의 전투함에 대한 건조작업이 4월 4일(현지시각) 시작되었다.

건조에 돌입한 26형 호위함 버밍엄 CG(사진:Royal Navy)
건조에 돌입한 26형 호위함 버밍엄 CG(사진:Royal Navy)

알렉스 초크 국방조달부 장관은 글래스고 고반에서 BAE 건조담당자들과 함께 첫 번째 철판 절단 작업에 참여했다.

"이 첨단 대잠전함들은 영국 해군에게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능력을 제공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이익을 잘 보호해 줄 것이다."

건조에 돌입한 26형 호위함 버밍엄 CG(사진:Royal Navy)
건조에 돌입한 26형 호위함 버밍엄 CG(사진:Royal Navy)

버밍엄은 이미 건조 중인 HMS 글래스고, 카디프, 벨파스트의 Batch-I 3척과 셰필드, 뉴캐슬, 에든버러, 런던 등 5척의 호위함 Batch-2 중 1번함이다.

Batch-1과 동일하지만, 건조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통합하고 Batch-I 3대의 26형과 달리 Batch-2는 영국 해군과 조선/방위 산업의 미래에 대한 42억 파운드의 투자를 의미한다.

42형 호위함 버밍엄(사진:Royal Navy)
퇴역한 42형 호위함 버밍엄(사진:Royal Navy)

신형 버밍엄의 무장은 시 캡터 함대공 미사일 시스템, 5인치 함포, 멀린 또는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중거리 레이더, 강력한 어레이 소나, 미사일 Mk41 VLS, 그리고 재난 구조, 드론, 대기뢰전 같은 것들.광범위한 작전에 적합한 포드를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갖춘다. 

8척의 26형은 현재 운용 중인 8척의 23형 대잠 호위함을 대체하며(5대의 신형 31형은 수명이 다한 일반 임무 23을 대체할 것이다), 2060년대까지 클래스를 포함하여 최소 25년 동안 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Batch-1을 만드는 것을 배운 교훈 덕분에, 새로운 홀을 포함한 향상된 조립 시설을 갖춘 버밍엄과 4척의 26형은 초기 3척 비용의 약 3분의 2로 건조될 것이며, 그것들은 더 빨리 건조되어 해군에 인도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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