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전망대, 안전 및 관람시설 재단장 완료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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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망대, 안전 및 관람시설 재단장 완료 재개관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3.04.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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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전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조망공간인 ‘인천공항 전망대’의 안전 및 관람시설에 대한 재단장을 완료하고 4월 12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 오성산에 위치한 인천공항 전망대는 지난 1996년 12월 최초 개관 후 2009년에 1차 시설 재단장을 진행한 바 있으며, 공사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시설 보강과 관람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차 시설 재단장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인천공항 전망대 재개관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전망대 재개관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공사는 이번 2차 재단장 기간 중 옥외 조망공간의 난간을 기존보다 높게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강화하였으며, 실내 전시공간을 재단장하고 진입로에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 편의사항을 개선하였다. 

특히 인천공항 전경과 비행기 이·착륙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2층 옥외 조망 공간의 경우 기존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제한적으로 개방해 왔으나,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장치를 보강함으로써 운영시간 중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인천공항 전망대는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되며, 기존에 10시~16시까지 운영되던 운영시간은 이번 재개관으로 10시~17시 30분으로 확대 되었다. 

인천공항 전망대 재개관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전망대 재개관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다만 동절기는 10시~17시로 운영되며, 기상 악화 시에는 임시휴관 하므로 인천공항 홈페이지(www.airport.kr)를 방문하거나 전망대(032-751-2117)에 연락해 운영 여부 및 운영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사는 앞으로 전망대 운영관련 안전규칙을 재정비하고, 무단 주차 등 무질서 행위에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해 관람시설을 지속 개선해 나감으로써 인천공항 전망대를 시민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창구이자 인천공항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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