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샛, 새로운 미션 연장 팟으로 위성 수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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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샛, 새로운 미션 연장 팟으로 위성 수명 연장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4.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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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통합 위성 및 지상파 네트워크 사업자이자 기내 연결(IFC)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인텔샛(Intelsat)이 노스럽 그라만 코퍼레이션(Northrop Grumman Corporation)의 스페이스로지스틱스(SpaceLogistics)에 미션 연장 팟(Mission Extension Pod, MEP)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인텔샛 위성을 가동하고 많은 고객에게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다.

미션 확장 포드 렌더링(사진:인텔샛)
미션 확장 포드 렌더링(사진:인텔샛)

MEP “제트팩”은 스페이스로지스틱스의 임무 로봇 차량(Mission Robotic Vehicle, MRV)이 정지 궤도에서 작동하는 인텔샛 위성에 설치하고 2026년부터 최소 6년 동안 위성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인텔샛은 어떤 위성에 서비스를 적용할지 밝히지 않았다. MEP와 MRV 모두 중요한 설계 검토를 완료하고 조립 및 테스트 중이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인텔샛의 최고기술경영자인 브루노 프로몬트(Bruno Fromont)는 “인텔샛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인텔샛은 4년 전 노스럽 그러먼과 협력해 최초의 위성 궤도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새로운 MEP는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텔샛의 사명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구매는 2020년 스페이스로지스틱스의 MEV-1(Mission Extension Vehicle)이 인텔샛 901(IS-901)과 최초의 궤도 상용 우주선 도킹을 수행해 수명을 5년 더 연장하면서 처음 설정한 인텔샛의 우주 지속 가능성의 업적을 이어간다. 2021년에는 두 번째 MEV-2(Mission Extension Vehicle)가 인텔샛 10-02에 유사한 수명 연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페이스로지스틱스는 우주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인텔샛의 약속을 공유하며, MRV 및 MEP와 함께 차세대 우주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관계를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스페이스로지스틱스 사장인 롭 하우지(Rob Hauge)는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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