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과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최정일)는 공동주관으로 2023 춘계 학술대회를 4월 28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K-국방과 글로벌 품질강국의 구현"을 주제로 하여,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국방혁신4.0에 발맞추어 국방산업의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 국방품질4.0을 통해 국산 무기체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품질경영 분야의 민‧관‧군‧산‧학‧연 전문가 1,000여명이 모여 미래 지향적인 품질경영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품질경영 분야의 혁신을 끌어내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였다. 또한, 그동안 품질 분야에 공로가 있는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공로공직자상, 한국 CQO상, 공로패 등을 수여하였다.
학술발표는 기획세션으로 군수품질, 산학품질 등 4개의 기획세션과 국방품질경영인증제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서비스 및 품질전략, 응용통계품질, 국방신뢰성, 첨단미래기술‧표준화 세션 등 총 19개의 일반학술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편, 민과 군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를 모집함과 동시에 MZ 세대들에게도 “품질”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동시에 개최하였으며, 총 68개의 참가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의 본선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은 “이번 민간과 국방의 품질연구 기관의 학술행사 공동개최가 국방혁신4.0을 기반으로 첨단무기체계의 품질관리와 국방품질4.0 추진을 통해 끊임없는 군수품 품질경영의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품질경영학회 최정일 학회장은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가 방산 기업 및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군‧관이 하나로 모여 글로벌 품질강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촉매제(Trigger)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