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콜스키와 보잉은 71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미육군의 미래장거리공격헬기(FLRAA) 프로그램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법원에 가지 않기로 한 결정은 시코르스키-보잉 디펜던트 X가 더 저렴한 입찰이었음에도 일부 핵심 지역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38페이지 분량의 공개 보고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시콜스키-보잉팀은 미육군이 벨사의 V-280 벨러 틸트로터를 FLRAA 프로그램으로 수천 대의 UH-60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대체하기 위해 선택한 후 사무국에 항의를 했다.
시코르스키-보잉의 디파이언트 X는 동축 로터 블레이드와 푸셔 프로펠러가 특징이지만, 2022년 미육군은 경쟁 기종인 V-280 발로 틸트로터를 선택했다.
더그 부시 육군 획득, 물류 및 기술 차관보는 수상 발표에서 육군이 프로그램 일정에 GAO 결정을 내릴 시간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시코르스키와 벨은 또 다른 주요 계약인 곧 있을 미래 공격 정찰기(FARA) 프로그램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시코르스키는 레이더 X 시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벨는 360 인터빅스 시제품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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