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서부전선 '결전태세'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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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서부전선 '결전태세' 현장점검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3.05.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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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은 5월 3일(수),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항공단과 제25보병사단 사령부, 사단 예하 최전방 GP를 찾아 현장·행동 위주 ‘결전태세’를 점검하고, 실전적 전투준비 및 전투수행훈련과 최전방 GP 경계작전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수도권 최전방 항공단을 방문하여 적 도발 시 항공전력의 대비태세와 실전적 전투수행훈련 등 행동 중심의 결전태세를 점검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승겸 합참의장은 수도권 최전방 항공단을 방문하여 적 도발 시 항공전력의 대비태세와 실전적 전투수행훈련 등 행동 중심의 결전태세를 점검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승겸 합참의장은 수도권 최전방 항공단을 방문하여 적 도발 시 항공전력의 대비태세와 실전적 전투수행훈련 등 행동 중심의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수도권의 영공방어가 매우 중요하므로 적 소형무인기를 비롯한 공중위협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대비하고, 적 공중도발 시 끝까지 추격·격추하여 임무완수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 제25보병사단 사령부를 방문한 김승겸 합참의장은 사단장으로부터 예상되는 적 도발 양상과 그에 따른 사단 대비계획을 보고받았다.(사진:합동참모본부)
육군 제25보병사단 사령부를 방문한 김승겸 합참의장은 사단장으로부터 예상되는 적 도발 양상과 그에 따른 사단 대비계획을 보고받았다.(사진:합동참모본부)

“긴급한 작전명령 수령 후 짧은 시간 내 출동, 수많은 위험을 극복하고 기민하게 대응하여 위기에 처한 국민을 성공적으로 구해낸 ‘프라미스 작전’처럼, 어떠한 상황과 조건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는 항공작전 능력과 태세를 구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육군 제25보병사단 사령부를 방문한 김승겸 합참의장은 사단장으로부터 예상되는 적 도발 양상과 그에 따른 사단 대비계획을 보고 받고, 유사시 행동으로 응징하여 ‘적과 싸워 승리’하기 위한 전투수행방안에 대해 전술토의를 진행했다.

김 의장은 ‘전승불복 응형무궁’(戰勝不復 應形無窮, 손자병법 제6편 허실)을 언급하며 “적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도발할 것이므로 우리는 작전상황·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실질적 대응방법을 강구하여 적 도발 시 압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적에게 ‘도발의 댓가는 처절한 응징’뿐임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사단 최전방 GP를 찾아 녹음기(綠陰期)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DMZ 완전작전 수행을 위한 결전태세를 점검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승겸 합참의장은 사단 최전방 GP를 찾아 녹음기(綠陰期)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DMZ 완전작전 수행을 위한 결전태세를 점검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승겸 합참의장은 사단 최전방 GP를 찾아 녹음기(綠陰期)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DMZ 완전작전 수행을 위한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실전경험의 교훈을 장병들과 공유하며 “군인의 DNA는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 실전적 훈련에 몰입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조건반사적으로 과감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라면서 “상황발생 시 최단시간 내에 현장에서 상황을 종결할 수 있도록 행동화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의 이번 서부전선 항공단, 제25보병사단 사령부, 최전방 GP 방문은 한미동맹 강화 등을 빌미로 한 적 도발 가능성을 고려, ‘적 도발 시 압도적 대응으로 적의 추가도발 의지를 말살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결전태세 확립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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