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전차 4차 양산 150대 및 항공통제기 도입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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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전차 4차 양산 150대 및 항공통제기 도입사업 승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5.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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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5월 25일에 개최되었다.

‘K2전차 양산 사업’은 적 기갑전력 위협에 대비하고, 미래 전장환경과 전투양상에 적합한 K2전차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K-2 전차 4차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8기동사단 소속의 K-2 전차(사진:디펜스투데이)
8기동사단 소속의 K-2 전차(사진:디펜스투데이)

K2전차를 추가 확보하여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전 수행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약 150여대를 양산할 계획이다.
     
4차 양산 사업기간(예정)은 2024년부터 28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1조 9,400억 원이다.

그러나, 후속으로 5차 양산 사업을 추진해서 업체 가동율 유지와 구형 M-48/K-1 전차를 도태시키고, 적정수준의 3.5세대 전차를 보유해야 하며,  창정비기간이 2024년부터 도래하기 때문에 K-2전차 개량은 필수적이므로, APS(능동방어시스템)과 각종 세세한 부분 개량 및 방어가 취약한  부분의 비활성 반응 장갑의 보강부착 등을 통해서 실질적인 전력강화를 해야 할 것이다.

공군에서 4대 보유하고 운용중인 E-737 피스아이(사진:디펜스투데이)
공군에서 4대 보유하고 운용중인 E-737 피스아이(사진:디펜스투데이)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적 공중위협대비 24시간 공중감시 능력 구비를 위해 항공통제기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항공통제기 국외구매를 심의․의결하였다.

항공통제기가 추가로 실전 배치되면 우리군의 북한 미사일 감시 및 영공방어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항공통제기 사업은 현재 보잉,대한항공(L3해리스,엘타),노르웨이 사브 3파전이다.

공군에서 현재 운용하는 항공통제기는 E-737(미국제식명:E-7)로 4대를 운용중이며, 미공군에서 E-3 센트리를 대체하는 E-7A를 약 26대 발주함으로써 가격경쟁력 및 사용자 확보에 우위에 있는 보잉과 어떻게 대결을 벌일지가 관심사다. 

2차 사업기간(예정)은 2021부터 31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3조 900억원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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