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MBDA와 3D 프린팅 기술 개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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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MBDA와 3D 프린팅 기술 개발 계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3.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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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방산 전문기업인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 KOSPI 005870, 이하 휴니드)가 미사일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MBDA社와 ‘3D프린팅 기술 개발’에 대한 5개년 계약을 체결하며 국방항공 분야 3D 프린팅 사업을 필두로 신규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 ‘3D 프린팅 기술 개발 계획(AMTDP : Additive Manufacturing Technology Development Plan)”은 한국 방위사업청이 최초로 승인한 3D 프린팅 산업관련 프로젝트로 3단계로 나누어진 본 프로젝트의 진행을 통해 휴니드와  MBDA는 미사일 시스템 관련 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니드테놀러지스 (사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휴니드테놀러지스 (사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휴니드는 본 파트너쉽이 4차 산업혁명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을 확대해 나아간다는 ‘휴니드 비전 2025’와 부합되는 부분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추진력을 얻어 3D 프린팅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분야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휴니드는 지난해 3월 3D 프린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독일 EOS社와 전략적 기술협력 제휴를 통해 인천 송도 휴니드 본사 내에 3D 프린팅 기술개발을 위한 AM(Additive Manufacturing)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정부의 국방항공 분야 적층 제조 특수공정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휴니드의 신종석 대표이사는 “휴니드의 비전 2025는 항공분야에서의 제조를 넘어 항공전자 공동개발 및 설계, 시험, MRO, 3D 프린팅 제조능력을 글로벌 규모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이번 MBDA와의 파트너쉽 체결은 휴니드에게 당연한 선택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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