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미국 군사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빌리 미첼 장군은 1935년 의회에서 알래스카를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장소"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군이 이러한 전략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수천 명의 미군과 5척의 함정, 150여 대의 항공기가 5월 4일부터 5월 19일까지 노던 엣지 23-1을 실시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후원하고 태평양공군본부가 주도하는 이 합동 및 연합 훈련은 육상, 공중, 해상, 우주 및 사이버 공간 영역을 통합하여 기관 간, 다국적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23-1 노던 엣지 훈련은 태평양-알래스카 합동 훈련장(JPARC)과 알래스카만 일대에서 실시되었으며, 주요 작전 기지는 엘멘도르프-리차드슨 합동 기지와 아일슨 공군 기지다.
NE 23-1 훈련 책임자인 미 공군 준장 데이비드 피파레리오(David Piffarerio)는 "알래스카 주와 군에 대한 알래스카주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다. 알래스카 훈련장은 대규모 합동 병력 배치 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여러 장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한 시설이다."라고 말했다.
"태평양 알래스카 합동 훈련장, 알래스카만, JBER의 전략적 위치는 모두 전술을 개발하고 준비태세를 강화하며 싸울 준비를 갖추기 위한 완벽한 시험장으로 정점을 찍는다."라고 밝혔다.
JPARC의 강점은 공군, 해상, 육상 범위가 광범위하고 공군 및 해상 범위가 함께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USS 레이크 챔플레인(CG-57) 지휘부 소속 스티븐 폴리 대위"알래스카만과 알래스카가 제공하는 광역 지상 및 공중 공간은 연합군이 어떤 상황에서도 교전하고 훈련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해군 함정이나 공군 항공기를 볼 수 없는 미국 시민들도 우리 군의 실제 활동과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 과정을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 단독으로 진행되던 NE 23-1 훈련에는 처음으로 동맹국들이 참여하여 미국이 지역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동맹국과 파트너들에게 알리기 위한 첨단 훈련과 실험을 실시했다.
영국과 호주, 주방위군과 예비군을 포함해서 노던엣지23-1 훈련이 진행됐다.
노던 에지 23-1은 연합군의 준비태세와 작전 능력을 강화하여 태평양 또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우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작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