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50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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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50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6.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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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5월 31일(수), 교육사령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50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임관식은 신임장교의 가족·친지를 포함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참모총장 훈시 순으로 진행했다.

임관자 대표 김만규 소위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좌측)과 가족(우측)에게 계급장을 수여받고, 임관사령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공군)
임관자 대표 김만규 소위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좌측)과 가족(우측)에게 계급장을 수여받고, 임관사령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공군)

이날 임관한 435명(女 83명)의 신임장교들은 지난 2월 27일(월)에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한 이후 기지방호·사격·화생방·야외 종합훈련 등 12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을 구비했다.

공군 핵심가치 교육·정신전력 교육·자치근무·팀워크 강화 등을 통해 군인정신과 책임의식을 함양하였으며, 모든 교육 훈련 과정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한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공군 장교로 거듭났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훈시를 통해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하는 정예 공군 장교가 되어주길 당부하고 있다.(사진:공군)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훈시를 통해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하는 정예 공군 장교가 되어주길 당부하고 있다.(사진:공군)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정예 공군장교가 되길 바란다”며 신임장교들을 격려하고, “여러분이 곧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서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김만규 소위(만 26세, 공보정훈, 男(이하 동일))가 수상했다.

김영민 소위(만 23세, 공보정훈)가 합동참모의장상을, 곽장현 소위(만 21세, 재정)가 공군참모총장상을, 김건 소위(만 23세, 보급수송)가 공군교육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임 장교들이 '150'기를 상징하는 숫자 대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군)
신임 장교들이 '150'기를 상징하는 숫자 대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군)

이번 임관식에는 ▲공군 병·부사관에 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한 김해성 소위(만 26세, 정보통신) ▲육군 장교, 해병대 부사관에 이어 군 간부로 세 번째 임관한 성주경 소위(만 29세, 군사경찰, 女) ▲6·25전쟁 참전용사의 손녀·손자로 각각 임관한 김주아 소위(만 24세, 정보통신, 女)와 이승철 소위(만 23세, 조종)가 화제를 모았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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