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 코로나 19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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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 코로나 19 방역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3.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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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차단을 막기 위해 군도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예하 55사단이 경기 처인, 기흥, 수지구 일대에서 방역 활동을 펼치며 범국가적 코로나19 퇴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이 용인 버스터미널일대에서 제독차로 도로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지상작전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이 용인 버스터미널일대에서 제독차로 도로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지상작전사령부)

지작사 예하 55사단은 지난 4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방역 인원과 제독차량 및 제독기 등 장비를 투입해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서 제독차로 도로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지상작전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서 제독차로 도로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지상작전사령부)

도로 및 버스터미널, 병원 등 주요시설에 제독차량을 투입하여 제독을 실시하고, 기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소도로나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장병들이 방호복을 착용한 채 휴대용 제독기를 이용하여 집중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 장병들이 용인터미널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지상작전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 장병들이 용인터미널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지상작전사령부)

방역활동 지원에 직접 지원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한경호 중위(27세)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 활동에 지원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 장병들이 용인 죽전 카페거리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상작전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55사단 장병들이 용인 죽전 카페거리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상작전사령부)

한편 지작사는 경기지역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방역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선별진료소와 지자체 등에서 검역조사 지원, 마스크 생산 지원 등 범정부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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