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급 전략잠수함 USS 켄터키호(SSBN-737)가 40년 만에 미국 잠수함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부산에 도착했다고 미 전략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7월 18일 발표했다.
이번 부산 방문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과 서울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계획되었다.

이 선언의 일환으로 양국은 추가 억지력에 합의했다.
한국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탄도 핵잠수함이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1980년대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미국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의 한반도 배치는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가 확고하게 이행될 것임을 보여주는 행동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국민과 국제사회에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켄터키함은 워싱턴주 뱅거의 키삽 해군기지가 모항이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은 트라이던트 II D5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미국이 보유한 14척의 전략핵 잠수함 중 하나다.
6월달에는 오하이오급 공격잠수함 미시간함(SSGN-727)이 부산에 입항했다. 미시간함은 켄터키함과 달리 핵탄도미사일을 탑재하는 대신 토마호크 잠대지 미사일 154발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미시간함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동해에 낙하한 지 일주일 만에 부산에 도착했다. 이에 대해 미국, 유엔, 일본이 모두 항의에 나섰다.
7월 18일 일본 총리실은 트위터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의심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급 제원
배수량 18,750톤(잠항시)
16,775톤(수표면) 전장:560.0 ft(170 m)선폭:42.0 ft(13 m),흘수:최대 35.5 ft(10.8 m)
추진:1 GE PWR S8G 원자로, 2 터빈 35,000 마력 (260 MW), 1 보조 모터 325 마력 (242 kW), 1 축
속력:수상 20 노트,수중:25 노트 이상 (공식),잠수 깊이:800 ft(240 m),항속거리 무제한,승조원:15명(장교) + 139명(수병)
무장:4 × 533 mm 함수 어뢰관,10 × Mk48 ADCAP 어뢰 재장전,,24 × 탄도탄미사일 트라이던트(SSBN),154 ×토마호크 미사일 block 3 SLCM,하푼(SSGN),부유식 Mk67 기뢰,이동식 Mk60 기뢰
센서:BQQ-5 패시브 소나,BQS-15:탐지 및 거리측정 소나,WLR-8:화력 관제 레이다 수신기,WLR-9:액티브 소나와 음향 유도 어뢰를 탐지하는 음향 수신기,BRD-7:무선 방향 표지기,전자전:WLR-10 contermeasures set
작전일수 90 일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