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단일기관으로 최단시간 최다헌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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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단일기관으로 최단시간 최다헌혈 달성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3.2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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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대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펼쳐 온 육군이 단일기관으로 최단시간에 최다헌혈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1월 28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한 육군은 이번 달 18일을 기준으로 45일
간 총 38,167명의 장병들이 참여해 1,526만ml에 달하는 헌혈기록을 달성했다.
육군 장병들이 만들어낸 1,526만ml의 헌혈량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단일기관으로는 최단시간에 기록한 최다헌혈량이며, 국가 전체 7일치 소요량에 해당되는 것으로 종합병원 혈액사용량의 약 2.5년치에 달한다.
육군은 국가적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1초의 찡그림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린다’는 슬로건 아래 육군본부를 비롯해 지작사, 2작전사, 각급 사ㆍ여단급 부대에서 제대별 캠페인을 벌이며 국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육군 장병들은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수(29만여 명 2월 1일 ~ 3월 18일간 헌혈자 수(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의 약 13%(38,167명)를 차지했다. 장병들의 뜨거운 캠페인 참여 열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육군 장병들의 ‘사랑의 헌혈운동’이 국가적 혈액수급 비상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단시간에 최다헌혈을 기록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운동 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부사례도 잇따랐다. 경북 포항시에 헌혈증 57장을 기부한 50사단 장사대대 장병들,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7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한 31사단 최임주 예비군지휘관 등 많은 장병들의 헌혈미담도 이어지고 있다.
육군은 혈액수급이 안정화될때까지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며, 코로나 극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터뷰 인원]

1. 중사 박원규

2. 대위 박용철

3. 소령(진) 오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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