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 국군의학연구소·국방과학연구소 현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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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국군의학연구소·국방과학연구소 현장지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3.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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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월 25일(수) 오전, 국군의학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비군사적 안보위협 대비현황을 점검하였다.

국군의학연구소 신속진단법 (사진: 국방부)
국군의학연구소 신속진단법 (사진: 국방부)

먼저, 정 장관은 국군의학연구소를 방문하여, 휴일도 없이 감염병 역학조사, ‘코로나 19’ 검사, 군 의료체계 연구개발 등 부여된 소임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부단한 연구를 통해 ‘코로나 19’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감염병 신속 진단법*을 개발하여 민간으로 기술을 이전해 준 연구원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하고,
* 등온증폭기술을 적용하여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키트
  “앞으로도 감염병 등 비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과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지원과 의학연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방과학연구소 건식제독기 (사진: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건식제독기 (사진: 국방부)

이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19’ 대응 관련 연구결과를 보고받고, 국방연구개발 현장을 찾아 건식제독기*를 시험 개발한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장비 및 플랫폼 내부에 산화성 가스를 분사하여 화생작용제를 제독하는 장비
   정 장관은,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첨단무기 및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튼튼한 국방의 초석’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와 같은 감염병 등 다양한 비군사적 안보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국방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방부장관 국군의학연구소 노고치하 (사진: 국방부)
국방부장관 국군의학연구소 노고치하 (사진: 국방부)

  더불어, 정 장관은 “여러분들이 시험 개발한 건식제독기 시제품을 국군의무사령부 음압병실에 조속히 지원하여 ‘코로나 19’ 확진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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