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시제전투기,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시험발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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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시제전투기,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시험발사 예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5.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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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방위사업청에서는  KF-21 시제전투기가 5월 8일 오전 남해 상공에서 공중 목표물을 조준해 장거리 공대공 미티어를 발사하는 실사격 시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에 성공하면 유로파이터, 라팔, 그리펜에 이어 세계 4번째이며, 2023년 미티어 시험탄 무장분리 시험에 성공했다.

KF-21 시제기에서 2023년 3월 28일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무장 분리시험을 하고 있다.(사진:방위사업청)
KF-21 시제기에서 2023년 3월 28일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무장 분리시험을 하고 있다.(사진:방위사업청)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정체되어 있는 미해군과 AIM-120시리즈 통합에 관한 내용도 진전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실사격은 기체에 장착된 AESA(능동전자주사배열) 레이더로 80여㎞ 밖에 있는 무인기를 추적, 미티어를 발사해 무인기 옆을 1m 이내로 스쳐 지나치게 하는 방식으로 할 예정이다.

실사격에 성공하면 KF-21은 원거리 탐지 및 격추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특히 한국산 AESA 레이더와 5세대 공대공 미사일 체계통합 완성을 의미해 앞으로 KF-21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미티어는 마하 4(음속 4배)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 200㎞ 밖의 상공에 떠 있는 적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는 정밀성을 갖춰, 현존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로 평가된다. KF-21 1대당 4발을 탑재하며, 6월 부터 도입이 시작된다.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서는 세계 최초로 램제트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마하 4 이상의 속도로 목표물을 최종 공격을 한다. 

폭발형 탄두와 충돌 및 근접 신관을 적용해 목표물에 충돌하거나 최적의 요격 지점에서 탄두를 폭발시켜 목표물을 제거한다.

방위성이 JNAAM 데이터를 전용해서 2024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차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이미지(사진:방위성)
방위성이 JNAAM 데이터를 전용해서 2024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차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이미지(사진:방위성)

영국은 미티어를 F-35B 스텔스 전투기의 외부 피일런 공대공 주력 무장으로 운용할 계획이며, F-35B 42대를 도입하는 일본도 미티어 장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권 확보를 위해서 F-35의 주력 공대공 무장으로 미티어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MBDA가 제작하는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이 제원은 길이 3.6m, 직경 17.8㎝, 중량은 185㎏, 사거리는 약 200Km, 마하 4다.

일본은 F-35 내부 무장창에 탑재할 개량형 미티어인 'JNAAM'(합동공대공미사일)을 영국과 공동 개발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JNAAM에 대한 예산등이 전부 사라진것으로 보인다.

2023년 4월 이후 양산 계획은 사라지고, 영국에서  프로토타입 시험 실사격 이후 프로그램이 종료한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과 일본의 미사일 양산에 필요한 부품가격문제등이 겹쳐서 종료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본방위성은 6세대 국제전투항공계획(GCAP) 전투기에 장착할 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AM)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MoD)와 방위장비청(ATLA)은 차기 신형 중거리 미사일 개발을 일본 회계연도(JFY) 2024년에 시작한다고 밝혀서 이미 진행 중인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 종료된 JNAAM 프로토타입 시험 실사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올해부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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