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5월 13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및 북유럽 정상들과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덴마크의 첫 F-16 전투기가 한 달 내에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덴마크는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19대 제공을 약속했다.
당초보다 6개월 가량 지연됐다.
덴마크는 차세대전투기 F-35A 도입 지연이 원인이라고 한다.
덴마크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전차와 드론, 탄약, F-16 전투기 등을 포함한 10억 유로 규모의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미국제 F-16 전투기 도입으로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재 운용중인 러시아제 전투기에서 서방제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기도하다.
네덜란드(24대), 노르웨이(22대), 덴마크(19대), 벨기에 등이 60대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황이고, 공통점은 F-35A를 도입하는 나토국가들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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