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공군 창정비 일본으로 이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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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공군 창정비 일본으로 이전 예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5.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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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정비 거점 이전에 대한 대한항공과 국방부,산업부의 대응에 주목

일본 경제메체인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군사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미공군 전투기 정기 정비·보수 대상 기종을 확대한다고 5월 15일 보도했다.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의 18비행단 소속의 F-15C 전투기는 현재 미본토로 이전 및 퇴역 절차를 하고 있다. F-15EX가 가데나 공군 기지로 재배치되면 대한항공이 아닌 미스비시 중공업에서 창정비를 수행한다.(사진:U.S.Air Force)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의 18비행단 소속의 F-15C 전투기는 현재 미본토로 이전 및 퇴역 절차를 마무리 하고 있다. F-15EX가 가데나 공군 기지로 재배치되면 대한항공이 아닌 미스비시 중공업에서 창정비를 수행한다.(사진:U.S.Air Force)

 

보도에서 일본은 현재 주일미군 전투기 중 FA-18과 F-35를 정비하고 있는데, 기존에 한국에서 정비해 온 F-15와 F-16 전투기의 정기 정비도 일본에서 할수 있게 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F-15C 전투기 후속으로 F-15EX 36대가 배치되면, 대한항공이 아닌 미쓰비씨 중공업이 창정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창정비 거점이 일본으로 이동하면 대한항공 김해테크의 물량이 2025년이후에는 모든 물량이 일본으로 흡수되서 사업다각화를 해야 할 상황으로 몰릴수 있다.

미국과 일본은 2025년 이후 미공군 정투기들의 창정비 장소를 변경하기 위해 미쓰비시중공업, IHI와 함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미사와의 35전투비행단 소속의 F-16 전투기들이 2025년 이후 미스비시 중공업에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진:U.S,Air Force)
미사와의 35전투비행단 소속의 F-16 전투기들이 2025년 이후 미스비시 중공업에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진:U.S,Air Force)

미국과 일본은 4월에 개최한 미일정상회담에서 미공군 전투기의 일본 내 창정비에 합의했고, '방위산업 협력·획득·지원에 관한 포럼'(DICAS)에서 정비 대상이 되는 기체와 부품 등을 정하기로 했다.

현재 주일미군 F-16 전투기는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35전투비행단이 주둔해 있고, F-15C 전투기는 오키나와현 가데나 기지의 18비행단에서 운용하고  있다.

F-15C/D는 미본토로 순차적으로 이동 및 퇴역을 하고 있다.

주일미군 F-15와 F-16 전투기의 일상적 정비는 각 기지에서 했고, 몇 년에 한 차례씩 하는 창정비는 부산에서

대한항공테크이 정비를 했다.

일본 정부가 새롭게 정비 의뢰를 추진할 예정인 미쓰비시중공업과 IHI는 항공자위대가 보유한 유사 기종의 생산과 정비를 맡아 왔다.

항공자위대가 보잉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생산한 F-15J는  미쓰비시중공업, 엔진은 IHI가 각각 제작했다.

미공군과 항공자위대가 모두 보유한 최신예 전투기 F-35도 미쓰비시중공업이 기체, IHI가 엔진을 각각 점검·정비하고 있다.

닛케이는 대한항공에서 한 창정비는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가 걸렸다"며 "창정비를 일본에서 할 수 있게 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전투기의 기동적 운용이 가능해진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국내에서 정비하는 주일미군 전투기 기종을 확대하려는 배경에는 급속도로 높아지는 중국군의 위협이 있다"며 "전투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면 중국과 러시아의 활발한 군사 활동에 대응하는 기동력이 강해진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비 비용이 일본 기업에 지급된다면 방위산업을 지원하게 된다"며 정비 기종 확대가 일본 방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과 국방부,산업부의 창정비 물량의 일본 이전에 대한 대응이 주목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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