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는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국방전산정보원·동국대 국방안전연구센터 등과 6월 11일 용산 웨딩홀 3층에서 '인공지능(AI),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제로트러스트(ZT) 사이버 위협 최신동향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2024년 세종 국방 사이버안보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군·산·학·연 전문가들이 국방 사이버 보안 이슈와 실태, 적용 방안에 대한 공론화와 함께 사이버 보안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AI 등 신기술 개발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1세션 국방 사이버 전망과 실상 주제 발표에선 길총경 전 사이버사령부 단장이 '군 사이버 전략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안병준(대령) 육군사이버정책과장이 '육군 사이버 역량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국경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서기관은 '클라우드 보안 이슈와 대책'을, 이옥규 방첩사 보안 적합성평가 담당관은 '보안적합성 제도와 신기술 군내 도입 간 보안인증 절차'를 발표했다.
2세션 신기술 국방 적용 제안 주제 발표에선 진태희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기술국장이 '새로운 변화 K-RMF', 이준엽 시큐에버 대표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안전한 자료교환 체계의 구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퓨처시스템, 에버스핀, 레드펜소프트, NNSP, 이터너스 등 보안 기업이 국방 사이버 안보 분야에 필요한 기술을 제안했다.
△퓨쳐시스템 '통합보안모듈을 이용한 보안위협 대응 전략' △에버스핀 '국방 사이버 해킹 방어를 위한 공격타깃 변환 보안기술' △레드펜소프트 'SW 공급망 공격 대응을 위한 SBOM 기반 SW 무결성 검증' △NNSP '국방망 연동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 △ 이터너스 '모빌리티와 미래기술의 안보적 선점'을 각각 발표했다.
변재선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장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반인 사이버 전력 확충과 고도화,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기업의 새롭고 훌륭한 솔루션이 국방을 비롯한 국가 정보보호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