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미 공군에 첫 번째 MH-139A 그레이 울프 헬기를 인도했다.
2023년 헬기 13대에 대한 저율 초기 생산 주문의 일부로 몬태나주 말름스트롬 공군 기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MH-139 프로그램 매니저 아짐 칸(Azeem Khan)은 이 헬기는 현재 진행 중인 미 공군의 현대화 노력을 직접 지원할 것이다.
2024년에 미 공군은 보잉에 MH-139A 7대를 추가로 주문했다. 이미 6대의 연구, 개발, 시험 및 평가용 헬기를 인도한 보잉은 현재 26대의 헬기를 계약한 상태다.
이전 기종에 비해 속도와 항속거리가 50% 증가하고 최대 총 중량이 5,000파운드 증가한 MH-139A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운영 비용 절감, 신뢰성 향상, 유지보수성 개선과 더불어 이 항공기는 미 공군에 향상된 능력과 더 큰 유연성을 지원한다.
MH-139A 팀은 주계약자인 보잉과 하청업체인 레오나르도로 구성되어 있다. 레오나르도는 필라델피아 북동쪽에 있는 공장에서 기본 헬리콥터를 생산하고, 보잉은 군용 장비 조달과 설치, 항공기 인도 후 지원을 담당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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